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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려한 콩쿨 우승 그후 2년, 현재 임윤찬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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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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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PJL488cfRw?si=xqs3WvNS6KxJK451


2년전 오늘, 반클라이번 콩쿨 결선무대에서 무려 호로비츠에 비견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헙주곡 3번을 연주하면서 60년만의 최연소 우승자로 금메달을 차지한 임윤찬이 현재 세계 클래식계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정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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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사건은 4월 말 데카에서 글로벌 데뷔 앨범으로 쇼팽 에뛰드 전곡을 내놓은 것.  빌보드 차트와 영국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이 앨범에 대해 클래식 매체 3대장 그라모폰, BBC 뮤직 매거진, 디아파종이 보인 반응은



1.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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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는 위업입니다" "In short Yunchan Lim’s Chopin Studies are a triumph"


그라모폰 120년만의 첫 한국인 커버 모델. 21세기에 태어난 연주자 중 최초로 커버를 장식했으며 '피아노의 전설' 폴리니 이후 최연소 커버 모델. 


클래식계의 인증마크라고 할 수 있는 그라모폰의 에디터스 초이스는 물론이고 그중에서 뽑는 먼슬리 초이스, 상반기 베스트 앨범에까지 선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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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은 해당 호의 편집장 칼럼에서 같은 달 별세한 피아노의 황제 폴리니를 추모하면서 앞으로 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클래식계를 이끌 미래의 거장으로 클라우스 메켈라와 임윤찬을 언급함. 클라우스 메켈라? 그뭔씹 할까봐 링크 첨부함

https://theqoo.net/square/3132876675


2. 디아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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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이 데카에서 내놓은 이 첫 앨범의 거의 모든 것이 우리를 끝없이 매혹시킨다…흥미롭고 완성도가 높으며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음반은 코르토,아쉬케나쥐,폴리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극찬과 함께 디아파종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해당하는 황금디아파종상에 선정. 프랑스의 또다른 클래식 매체 쇼크 드 클라시카에서도 추천작으로 선정됨



3. BBC 뮤직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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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데뷔: 피아니스트 임윤찬, 쇼팽 앨범으로 눈부시게 빛나다"


임윤찬의 스튜디오 데뷔작인 이 앨범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어두운 표지 뒤에는 눈부신 피아니즘이 숨어 있습니다. 

극도로 대담한 속도는 흥분을 보장하며, 에튀드/연습곡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기술적인 연습을 뛰어넘어 위대한 시를 이끌어냅니다.  레코딩 ★★★★★ 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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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문지들만 관심을 보인건 아님. 해외 종합일간지들도 임윤찬의 데뷔 앨범에 대한 리뷰를 소개함.


영국의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양대 매체 더타임스와 더가디언에 모두 리뷰가 실렸고 두 매체 모두 2024년 상반기 최고의 클래식 앨범 리스트에 임윤찬의 이름을 올렸음. 물론 앞서 올라온 리뷰도 극찬. 가디언의 까탈스럽기로 악명높은 앤드루 클레멘츠가 아낌없이 별 다섯개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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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탈리아의 대표적 중도지 레푸블리카에서 발매하는 주간 Il Venerdì


"쇼팽을 다루는 한국의 사자...가장 아름다운 에튀드를 들을 수 있는 드문 기회...피아니스트가 기술적 요소를 완전히 뛰어넘어 잊혀지게 만드는 경지.

아직도 한국의 연주자들이 진입단계에 들어섰을 뿐이고 테크닉에만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한국 피아니스트의 데뷔 앨범을 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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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최대 일간지 다겐스 나이헤터

"현재 클래식 음악계의 최고가 여기 있습니다"

새로운 피아노 혜성이 나타날 시간입니다: 한국의 젊은 임윤찬

https://www.dn.se/kultur/camilla-lundberg-har-ar-det-basta-i-den-klassiska-musikvarlden-just-n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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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주간지 Suplimentul de Cultura 

상상력과 깊이가 넘치는 피아노 연주의 황금기로 우리를 안내하는 새로운 표준입니다. 음악을 감상하고 이 이름을 따라 적으세요: 임윤찬.


독일 론도 매거진

임윤찬은 경이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이 24개의 독창적인 미니어처의 시적 핵심을 드러냅니다. 그는 작품의 영혼이 지닌 핵심에 교묘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중도좌파 주간지 폴리티카 

“이 앨범은 완전히 독특하다. 이미 데뷔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기 어렵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평론가, 문화훈장 수훈자인 장 이브 클레망 

"그의 경력은 이미 시작되었고, 그 수준에서는 더 이상 '경력'이 아니라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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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탈리아 매체에서 대놓고 언급하지만 서구 클래식 음악계의 아시아 연주자에 대한 편견은 공공연한 수준인데 임윤찬이 데뷔 앨범으로 도장깨기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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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시즌 유럽의 대표적 클래식 축제인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BBC 프롬스에 모두 초청받았는데 두 이벤트가 다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면서 현재 세계 클래식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라는 위그모어홀의 소개가 허언이 아님을 증명함 


참고로 BBC 프롬스에서 자기 이름을 건 프롬으로 가장 빠른 솔드아웃을 기록한 솔리스트 3인은 임윤찬, 안네 소피 무터, 샘 스미스. 너덬이 생각한 그 샘스미스 맞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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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후 뉴욕타임즈로부터 호로비츠의 전설적인 공연에 바쳤던 기사 제목을 그대로 오마쥬한 극찬을 받으면서 바로 다음 리사이틀까지 공개됐는데 레퍼토리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2년전 반클라이번 우승 당시 제일 먼저 뭘 하고 싶냐는 기자의 질문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습하고 싶다고 해서 다른 입상자들을 경악하게 했는데 3년만에 진짜 카네기홀에 올림ㅋㅋ 내년에 열리는 이 리사이틀은 카네기홀 회원 대상 티켓 오픈 단계에서 이미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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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nooLwL8m3tPorcgVxFjgUmHVLjyN-JQrE&si=kcBo4oa6iLvD-_xL


그래서 그 대단하다는 데뷔 앨범은 어디서 듣는데? 

라는 덬들은 유툽에 전곡공개 되어있으니 링크 타고 함 들어봐도 좋을듯!


아 마지막으로 작은 팁 하나. 임윤찬은 이 앨범의 첫곡을 빅뱅의 순간, 마지막 곡을 '세계의 종말을 향해가는 노래'로 생각했다고 함. 이걸 의식하고 들으면 마지막 곡에서 다시 첫곡으로 자동재생 될 때의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니까 참고해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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