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터뷰②] 수호 "첸백시, SM과 충돌 미안하다고...엑소 활동 지장 없게 이끌 것"
18,469 97
2024.06.17 08:56
18,469 97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은 SM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번 분쟁 중이다. 지난 10일 첸백시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첸백시 측은 SM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6월 18일 자 합의서 작성 조건인 '음반 음원 유통 수수료율 5.5%'를 불이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첸백시에게 개인 활동 매출액 10%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첸백시 측은 정산 자료를 제공받길 원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유통 수수료율 관련 "당사가 첸백시와의 분쟁 과정에서 첸백시 측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유통사와 협상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언급한 부분이다. 애당초 당사가 다른 유통사의 유통 수수료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실제로 합의서 체결 과정에서 첸백시 측이 유통 수수료율 관련 내용을 합의의 조건으로 넣어 달라 했는데, 당사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므로 합의서 내용에는 포함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규정을 삭제했고, 이에 따라 합의서 체결본에는 해당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 활동 매출액 10% 요구에 대해선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첸백시가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라며 "법인 매출의 10%를 당사가 지급받는 부분은 당사와 엑소 중국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 시에 법원의 중재에 따라 실제로 실행되었던 기준이며, 이미 선례가 있는 합리적인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의 본질은 첸백시에 대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차가원 회장, MC몽이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 자회사)의 '탬퍼링'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큰 틀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첸백시 3인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낸 데에 첸백시 측은 정산금 청구소송으로 맞불을 놓은 상태다.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엑소 리더 수호는 "다른 멤버들도 기자회견 관련 기사들을 접하고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호는 "일단 리더로서 팬들한테 가장 미안하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나머지 멤버들도 되게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엑소 멤버 중 세 멤버가 회사와 법적인 문제로 부딪히면서 제일 걱정인 건 팬분들의 마음이다. 저희 나머지 멤버들도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 했다"라고 얘기했다.


수호는 앞서 단독 콘서트 때 엑소의 겨울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수호는 "엑소가 얼마 전에 12주년 팬미팅도 하고, 실제로 올해 계획부터 내년 세훈과 카이가 전역했을 때의 계획도 어느 정도 잡아놨는데 SM도 그렇고 나머지 멤버들도 앞으로 활동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인 건 매한가지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수호는 "리더로서 세 멤버들과 잘 얘기해서 어떻게든 엑소 활동에는 지장이 없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 나가 보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수호는 "세 멤버가 나머지 멤버들한테도 이런 회사의 충돌을 작년에 이어서 또 한 번 일으켜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얘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444 06.27 36,5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2,5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52,6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2,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6,2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48,1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5,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6,5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321 유머 왜인지 익숙하다는 반응이 많은 일본밈 11:24 565
2445320 이슈 🐼 다리가 짧아 새 평상에 못 올라가는 러바오 8 11:22 795
2445319 유머 라이브 시작 한지 모르고 욕 하는 하이브 걸그룹 17 11:21 1,289
2445318 이슈 강아지들과 같이 놀고 싶는 유준이 (유혜주 아들) 1 11:17 848
2445317 이슈 광고에서 힙하고 터프한 모습의 김연아👑🚗 6 11:17 929
2445316 이슈 부르는게 제 값인 대방어회.JPG 10 11:15 1,471
2445315 정보 썸네일부터 재미진 하루야채 광고(김선영×임시완) 7 11:15 416
2445314 이슈 역습 당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수비가담해서 막아내는 린가드.gif 2 11:15 464
2445313 이슈 소련여자 푸틴 소신발언 6 11:14 738
2445312 유머 원작고증 되어버린 디지몬 카드 근황 5 11:11 998
2445311 이슈 생후 358일차 판다월드 아기판다들 몸무게🐼 36 11:08 1,989
2445310 유머 계단 오르다 계단에 낀 펭수 37 11:07 1,464
2445309 이슈 [MLB] 오늘 7년 361일만에 6이닝 투구하고 승리투수된 전 KBO리거 알버트 수아레즈 3 11:04 491
2445308 이슈 [Mynameis가브리엘] 마음이 따뜻해지는 루리부모님과 박보검(루리보검) 만남 장면.jpg(스압주의) 16 11:04 641
2445307 이슈 카메라무빙📹 눈돌아가는 플레이브 하민 챌린지 🍭💥👽 (연출 노아 촬영 예준) 3 11:02 250
2445306 유머 일본인이 보기에 귀여운 한글 역명.twt 25 11:02 2,551
2445305 유머 레드벨벳 멤버들 댓글 정모 중인 승헌쓰 Cosmic 23 11:01 1,704
2445304 이슈 해외팬들에게 반응 좋은 수지 보는 박보검 20 11:00 2,053
2445303 기사/뉴스 최근 하향세가 두드러진다는 운동화 브랜드 215 11:00 20,166
2445302 기사/뉴스 '목동맘' 장영란 "전문직으로 키우려 '영끌'…욕심이더라" (엑's 현장) 2 10:59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