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필라테스-피부숍 홍보용 전락한 시신해부 실습…여러 의대 연루 의혹
63,797 335
2024.06.16 22:18
63,797 335

EYVAVA

대구의 한 필라테스학원이 SNS에 게재한 홍보 사진. SNS 캡처


의료 실습을 위해 기증된 커대버(해부용 시신)를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의 강의에 활용한 업체가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이런 실습 프로그램이 10년 전부터 전국에서 꾸준히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커대버를 조달한 대학병원과 의대가 가톨릭대 외에도 여럿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 동아일보가 필라테스 학원과 피부미용실 등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커대버 실습을 ‘홍보 스펙’으로 내세운 사례가 수십 건 나타났다. 스스로 ‘상위 1% 바디 프로듀서’라고 소개한 부산의 한 피부미용실 원장은 홍보 사이트에 최근 논란이 된 ‘가톨릭의대 의학전문대학원 커대버 연수 수료’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대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은 강사들이 실습 가운을 입은 인증 사진과 함께 ‘전국 유일 커대버 실습 필라테스 자격증’, ‘이렇게 전문적인 필라테스센터 보셨나’라고 페이스북에 홍보했다.

이중엔 가톨릭대나 연세대가 아닌 다른 대학병원과 연계됐다고 홍보한 사례도 있었다. 한 체력 지도자 양성단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회원 대상으로 커대버 실습을 여러 건 열었다고 홍보했다. 그중엔 서울의 한 의대에서 ‘직접 만지며 확인하는 방식’으로 부위별 집중 실습을 한다며 참가비를 걷은 경우도 있다. 경기 시흥시의 한 필라테스 학원은 원장 이력에 경기 지역의 한 대학병원 이름과 함께 ‘2021, 2022년 신체 해부 실습’을 이력에 내걸었다. 커대버 관리 부실이 한두 대학병원만의 문제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현행 시체해부법상 비의료인에게 커대버 해부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커대버를 비의료인 실습에 활용한 업체와 실습자, 이를 제공한 병원이나 의대는 모두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부 자격이 있는 해부학 교수 등이 대학병원 측에 요청하면 구체적인 용처를 확인하지 않고 커대버를 내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60만 원으로 1회 실습에 수백만 원이 걷히는데, 이를 대학병원과 강사, 주관 업체가 나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학병원 측에 40만~50만 원을 교보재 비용 등 명목으로 건넨다”고 했다.

또 다른 문제는 고인과 유족을 위해 ‘시신 취급 시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명시한 관련법과 달리 커대버를 도구처럼 표현한 경우가 있었다는 점이다. 23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커대버 해부 강의를 열기로 했던 H사는 수강생 후기라며 “이렇게 상태 좋은 커대버는 처음입니다” 등 문구를 광고에 써서 논란이 됐다. 의사단체는 H사를 시체해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H사는 강의를 취소한 상태다. 다른 한 교육업체는 강의 자격이 없는 연구원을 강사로 내세워 연세대 의대에서 헬스 트레이너 등 대상으로 커대버 강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70763




의대 증원하면 실습용 시신이 부족해서 교육이 어렵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카톨릭대에 이어 연세대 의대도 시신 장사한걸로 밝혀졌고

대구를 비롯한 온갖 지방에서도 시신 장사 하는 중이고

이외 여러 의대들도 연루되었다는 이야기가


댓글 3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8 00:06 1,48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9,1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1,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6,2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2,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093 유머 우리 가족은 각자 전용 선풍기가 있어. 1 03:55 149
313209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번이 마지막 기회" 03:55 22
3132091 유머 장난감 사달라는 아들의 요청을 거절하는 방법 03:52 85
3132090 이슈 강아지 코가 이렇게 커도되나 03:51 109
3132089 팁/유용/추천 부장님 몰래 시크릿 폴더 만들기 1 03:45 210
3132088 이슈 수박 먹는 강아지 1 03:44 88
3132087 팁/유용/추천 회사 몰래 엑셀 공부하기 4 03:44 241
3132086 이슈 백혈병 여동생을 위해 골수 검사 결과를 들은 오빠의 반응 4 03:35 670
3132085 이슈 운동이라고 하면 다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부담이 더 커지는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이 침대에서 내려와서 스쿼트 1개만 해도 운동이고 그 사람이 그 다음날 10개를 성공했으면 어제보다 10배는 운동 많이 한거지 1 03:35 232
3132084 이슈 복숭아가 백도 황도 반반 섞일수도 있나요? 03:31 416
3132083 유머 리센느 경주시 홍보대사 위촉기념식(feat 고증철저) 2 03:27 260
3132082 이슈 사랑해 옆구리에 치즈 터진 왕돈까스야 2 03:24 732
3132081 이슈 13,000원에 주문한 도쿄 말차 와라비모찌 03:22 251
3132080 이슈 재롱이 쌀알 근황 1 03:19 425
3132079 팁/유용/추천 계란볶이 레시피 2 03:13 442
3132078 팁/유용/추천 간편 계란찜 레시피 1 03:09 358
3132077 이슈 구두 신고 레드레드 추는 슬기.mp4 2 03:08 390
3132076 이슈 냠냠춥츕 1 03:07 111
3132075 기사/뉴스 '골미다' 양정아→예지원 재회…어깨동무+뽀뽀까지(미우새) 3 03:04 443
3132074 이슈 5년동안 혈액암 투병한 남출이 여출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거같다고 영화같다… 운명인가……? 하면서 홀린듯이 본인시간배팅하려는거 나 지금 패널들됨 2 03:01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