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개구리입쏙독새 사진이 나오니 조류공포증이 있으면 뒤로가기
토치기현의 나스동물왕국에서 지난 달 10일 개구리입쏙독새 아기 '도라야키'가 태어났습니다.
곧 일반인에게 공개됩니다.
나스동물왕국에 의하면, 개구리입쏙독새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서식. 부리가 '개구리입' 같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성조는 몸길이 35~50cm, 몸무게 400~600g이 됩니다. 위험을 느끼면 몸을 늘려 나뭇가지로 의태합니다.
'도라야키'는 아버지 '양갱'과 어머니 '만쥬'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몸길이는 약 15cm, 몸무게는 188g입니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보육기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담당 사육원(28)은 '아기 시기 특유의 부드러운 깃털을 볼 수 있으므로, 공개를 기대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라야끼 기사 사진
취재 현장
태어난 직후 도라야끼
어미 개체가 알을 품고 있었지만 크랙(알 껍질에 금이 가는 것)이 들어간 후의 경과시간이 길고, 자력으로 부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인공포육으로 전환했다고 함
도라야끼라는 이름은 사육사님이 지어주심
왼쪽 양갱(아버지), 오른쪽 만쥬(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