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민희진 비비 고준희씨, 욕설 내뱉으니 속이 시원했나요?

무명의 더쿠 | 06-14 | 조회 수 91836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626



VdtLkn


늘어나는 공식석상 욕설에 둔감해지는 사회 과연 정상인가



왜 갑자기 욕설 논란을 꺼내냐고요? 최근 공적인 자리에서 스스럼없이 욕설을 내뱉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가장 큰 불을 지핀 이는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인데요. 민 대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고 모기업 하이브 경영진을 성토하는 과정에서 "씨X X끼"란 표현 뿐만 아니라 "맞다이로 들어와" 등 상식적인 시선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가감없이 토해냈습니다. 그리고 이 기자회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방송사들이 생중계했던 터라 여과없이 대중에게 노출됐죠. 뉴진스의 팬들 중 상당수가 10대 임을 고려할 때 미성년자들이 이런 욕설에 고스란히 노출된 셈입니다.


(중략)


최근 가수 겸 배우 비비 역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죠. 축제 시즌을 맞아 비비는 한 대학교 축제에 초대받았는데요. 그는 자신의 히트곡인 '나쁜X'를 부르기 전 "학교 재밌어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같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후 "여기는 욕해도 되나, 내가 나쁜X 하면 미친X이라고 해달라"고 외쳤습니다. 

원래 비비의 '나쁜X'은 비속어가 난무하는 노래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 흥을 돋우는 과정에서 비비가 수위높은 멘트를 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개인 SNS를 통해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나쁜 X'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항상 감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막말 대잔치'에는 배우 고준희가 합류했는데요. 지난 11일 공개된 한 영상에서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이름이 연루됐던 때를 떠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죠. 그 과정에서 가해자들을 향해 "X놈의 XX들"이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그는 "저는 버닝썬이 어딨는지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동안 저는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 해왔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면서 재차 특정 인물에 대해 "X놈의 XX"라고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고준희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그가 느꼈을 심적 고통은 꽤 컸을 텐데요. 그렇다고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콘텐츠에서 상스러운 말을 쓰는 것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죠. 오히려 이 영상을 보며 공감대를 형성하던 이들이 갑작스러운 욕설에 반감을 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


더 큰 문제는 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입니다. 아직 정서적 발달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내뱉는 욕설은 "아∼ 이래도 되는구나"라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데요. 교복 입은 아이들이 길거리를 지나며 친구들과 주고받는 욕설에 깜짝 깜짝 놀란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건 결코 '꼰대 마인드'가 아니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가르치는 자세, 그리고 안 해야 할 언행은 하지 않는 하는 자제력. 이는 '꼰대'가 아니라 '어른'이 갖출 덕목입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74
목록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21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뚜레쥬르 8월 한 달 동안 2만원 이상 결제 시 롤케이크 무료 증정
    • 16:05
    • 조회 507
    • 정보
    1
    • [KBO] ❤️LG트윈스 X 태닝 헬로키티 콜라보 2차 출시❤️
    • 16:01
    • 조회 396
    • 정보
    3
    • 4일째 상승중인 코스닥
    • 15:52
    • 조회 916
    • 정보
    8
    • “40도 넘으면 선풍기는 흉기”..WHO 뜻밖의 경고
    • 15:42
    • 조회 1134
    • 정보
    12
    • 정성호 법무부 장관 트위터
    • 15:38
    • 조회 1605
    • 정보
    8
    • 부산 서면 돌려차기 피해자가 검찰에게 감사해하는 이유 jpg.
    • 15:35
    • 조회 2388
    • 정보
    17
    • 지금 샘 스미스 새앨범 선공개 곡중 가장 반응 좋게 오고있는 곡
    • 14:25
    • 조회 871
    • 정보
    2
    • 네이버페이5원이웅
    • 14:01
    • 조회 845
    • 정보
    17
    • 주요 국가별 에어컨 보급률
    • 13:49
    • 조회 2920
    • 정보
    23
    • 오늘자 환율 근황.jpg
    • 13:32
    • 조회 5232
    • 정보
    31
    • 네이버페이5원 받아가시오
    • 13:07
    • 조회 1109
    • 정보
    17
    • 살면서 걸 일 없는게 가장 좋은 전화번호들
    • 13:03
    • 조회 3064
    • 정보
    29
    • ADHD는 보통 사람들보다 자극적인 음악을 많이 틀어서 전략자극으로 사용한다 ㄴㅇㅁㅇㄱ
    • 12:41
    • 조회 3165
    • 정보
    42
    • 카카오뱅크 AI퀴즈
    • 12:06
    • 조회 576
    • 정보
    10
    • 폼폼푸린 30주년 기념 시계 브랜드 세이코와 콜라보 ⏱️ 발매
    • 11:53
    • 조회 1226
    • 정보
    4
    • 산리오 우사하나 생일(8/5🎉) 기념 굿즈들
    • 11:49
    • 조회 672
    • 정보
    1
    • 8월 발매 산리오 유메야 가챠(캡슐토이) 신상품들✨
    • 11:39
    • 조회 993
    • 정보
    2
    • 네페 퀴즈 랜덤포
    • 11:38
    • 조회 1606
    • 정보
    46
    • 열대 저기압에 대해, 기상청은 「24시간 이내에 태풍에 발달할 전망」으로 태풍 15호 가능성... 태풍 13호 돌핀, 14호 구지라 진로 방향
    • 11:07
    • 조회 2192
    • 정보
    12
    • 네이버페이15원이옹
    • 11:02
    • 조회 1707
    • 정보
    2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