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 고등학교서 고3 모의고사 성적 유출…학교 "해당교사 학교장 경고 조치"
2,751 17
2024.06.14 11:40
2,751 17

서울 강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이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4일)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5일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가 실수로 학급 메신저에 고등학교 3학년 전체 6월 모의고사 석차·등급·점수 등이 담긴 파일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총 323명으로, 모의고사 이후 가채점을 하는데 해당 반 학생들의 등급 컷만 있는 파일인 줄 알고 학생들에게 공유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 조사에 따르면, 교사가 파일을 올린 지 7분 만에 잘못된 걸 알았지만 이미 해당 반 학생 10여명이 파일 내용을 확인하고, 일부 학생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생들에게 실제 점수가 아니니 파일을 삭제하라고 했지만, 일부 학생이 성적표를 찍어서 올리면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파일을 소지한 학생이 다른 반 학생들에게 2차 유출을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유출은 됐지만 유포는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어제 해당 교사에 대해 학교장 경고 조처를 했다”며 “반 학급 학생들이 담임 교체를 원하지 않아 교체하진 않았다”고 했습니다.

학교는 사과문을 통해 “3학년 재학생들의 6월 모의평가 성적과 관련한 개인정보가 불의의 사고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내부 보안체계 강화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971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59 06.21 41,88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74,9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61,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23,2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56,2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4,3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5,3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1,0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6,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57 기사/뉴스 "밴에서 내리면 한대씩"…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올라와 '비상' 43 22:26 1,947
299656 기사/뉴스 빌라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추정 9 21:54 3,074
299655 기사/뉴스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2 21:49 1,175
299654 기사/뉴스 중국 관영 언론 "화성 화재 중국인 사망자 19명 확인" 43 21:42 4,511
299653 기사/뉴스 “싸게 잘해줄테니까 한번 와봐요”...싹 바꾸고 할인쿠폰 뿌리는 G마켓 3 21:41 1,755
299652 기사/뉴스 "공무원 월급 줄 돈도 없다" 비명…'좀비 지자체' 속출 25 21:37 2,398
299651 기사/뉴스 [속보] 북한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 부양 13 21:36 3,422
299650 기사/뉴스 검찰, 성폭행 미수 의혹 배드민턴 국대 출신 유연성 무혐의 1 21:35 1,642
299649 기사/뉴스 [단독] 경찰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 597 21:11 29,894
299648 기사/뉴스 "25년 전 악몽이"… 씨랜드 이후 또 화성서 가장 큰 화재 참사 1 21:02 1,321
299647 기사/뉴스 [단독]불난 화성 아리셀 공장… 지난 22일에도 화재 났으나 ‘쉬쉬’ 31 20:48 3,502
299646 기사/뉴스 카터, 美 대통령 최초로 100세 넘길까…시민들 응원 열기 2 20:45 783
299645 기사/뉴스 "점심마다 마라탕 시켜먹는 신입…사무실에 냄새가 진동해요" 20 20:27 4,555
299644 기사/뉴스 팝핀현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설' 가짜뉴스에 분노 "처벌 받아야" 3 20:20 1,893
299643 기사/뉴스 팝핀현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설' 가짜뉴스에 분노 "처벌 받아야" 3 20:10 1,332
299642 기사/뉴스 "세 남매 둔 아버지인데"…화성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유족 오열 23 20:00 5,028
299641 기사/뉴스 'SM 연습생 출신' 김지훈 "아이돌 연습생, 다시 하면 재밌을 것" 17 19:59 3,595
299640 기사/뉴스 "언제까지 외국인만 대표팀 감독으로 뽑습니까? 국내 감독도 우수합니다" 11 19:58 1,235
299639 기사/뉴스 여진구 많이 컸네? 성동일 "애가 좀 변해…소주 5병씩 마셔" 폭로 13 19:43 4,401
299638 기사/뉴스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 계단서 추락 ‘작동 중단’ 53 19:23 4,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