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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sm 원프로덕션(1센터) 실무진들의 에스파 정규1집 관련 인터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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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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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디렉터들 인터뷰

 

  프로모션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방향성에 대해서

- 최성우 총괄 디렉터: "에스파는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을 통해 앨범마다 다중우주 세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으로, 그 안에서 스토리라인이 이어질 것이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세계관을 바탕으로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콘셉트,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5월 한 달을 ‘에스파의 달’로 만들기 위해 티징 콘텐츠의 시작인 로고부터 오프닝 트레일러 및 재킷 이미지 뮤직비디오까지, 이번 앨범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스토리 라인의 의미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양과 질의 밸런스를 고루 갖춰, 팬들로 하여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의 계획

- 조우철 총괄 디렉터: “앞으로도 에스파는 에스파로 정의하고 싶다. 이들이 하는 음악과 콘셉트는 이들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에스파만의 방식과 표현으로 광야를 넘어 무한한 세계를 그려나가고자 한다”

 

인터뷰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083547?spi_ref=m_entertain_x

 

 

  A&R -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담당자 인터뷰

 

  Q. 세계관이라는 뼈대를 중시하는 그룹이기에, 곡을 수집하고 제작하는 과정이 특히 궁금했다. 주제를 먼저 잡고 그에 맞는 곡을 모으는지, 음악을 먼저 고른 다음 세계관을 입히는지 순서를 물었다.

  "에스파의 경우 '어느 것이 먼저다'라고 단정 짓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음악이 선행되는 편이라 생각한다. 데뷔 때에도 4곡 정도를 이미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했지만, 이 4곡이 추려지게 된 것도 결국에는 이 팀이 가져가고자 하는 음악적인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A&R에서 정규 타이틀곡에 대한 방향을 잡고, 그 방향에 맞는 좋은 곡들 고르고 골라 큰 틀이 잡혀 있는 세계관과 최종 확정된 곡을 어떻게 연결하고 스토리를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각 분야의 인원들이 참 오랜 시간 고민했던 것 같다"

 

  슈퍼노바를 먼저 공개한 이유

  "아무래도 2곡 중에서는 조금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슈퍼노바'를 먼저 공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에스파의 음악을 접하고, 그 관심이 '아마겟돈'까지 이어 가길 바랐던 것 같다"

 

  "사실 이번 앨범에 담고 싶은 곡이 3~4곡 정도 더 있었다. 정말 추리고 추려서 10곡으로 정리하게 되었는데, 에스파의 지금까지의 음악을 하나의 앨범에 농축시키는 것이 아무래도 이전 미니앨범들보다도 더 힘든 작업이었다"

"타이틀곡 외에 가장 먼저 고정한 곡은 아무래도 '셋 더 톤' '마인'이었다. 제외시키는 곡을 고르는 게 어려웠지 마지막까지 쓸지 말지를 고민했던 곡은 없었던 것 같다"

 

  녹음 과정에서 에스파의 역량 혹은 성장을 발견했던 순간

  "에스파 멤버들은 특히나 표현력이 좋다. 앨범을 하나씩 마무리할 때마다 뛰어난 표현력에 보컬적인 스킬까지 더해지고 있다는 걸 매번 느끼는 것 같다. 모니터를 들으면서 '와, 이걸 이렇게 부르네?' 하는 순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CD 플레이어 앨범 질문

  "요즘 같은 스트리밍 시대에 CD의 소장 가치에 대한 의문을 '소장하고 싶은 CDP'를 제공함으로써 해소하고자 한 동시에, 음악이라는 본질을 담은 앨범으로써 음악이라는 무형적 가치를 실물화하여 소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번 정규 1집 CDP 버전의 형태는 지난 미니 1집 '새비지'에서 보여준 포스(P.O.S) 버전과 동일한데, 이는 에스파가 전개해 온 메타버스 세계관의 매개체인 포스를 실물화하고, 나아가 구동 가능한 기기로 만듦으로써 팬들에게 한 단계 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제작하며 신경 쓴 점 중 하나는, CDP를 포스의 확장으로 활용하는 만큼 기존 미니 1집 포스 버전의 디자인이 최대한 재현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CDP 버전 앨범이 전자기기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앨범보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었는데, 구성면에서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면서도 적정 소비자 가격을 맞추는 부분에도 신경 썼습니다."

 

인터뷰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9/0003903165?spi_ref=m_entertain_x

 

 

  크리에이티브 비주얼&뮤직비디오 담당자 인터뷰

 

https://youtu.be/Nh7cRi0JHAc?si=2vstf8zBqqXmopmB

 

  Q. 4월 22일 에스파 유튜브 공식 채널에 '아마겟돈' 인트로 영상이 올라오며 이번 앨범 프로모션이 시작됐습니다. '아마겟돈' 콘텐츠에서 계속 등장하는 원형의 로고가 마치 잎맥처럼 나타나 있고, 마지막 에스파 로고가 흐르는 물처럼 표현돼 있는데 의미나 기획 의도가 궁금합니다.

  "에스파의 로고는 미스터리 서클이 보여준 자연적인 요소의 연장선으로 '물'이라는 요소가 지닌 '끝없이 변화'하고 '서로 연결'되는 특징을 가진 유기적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이라는 존재는 예로부터 다양한 신화에서 우주의 근원적인 요소 혹은 만물의 원천이 되는 기원적 상징의 메타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나만이 정의한다'라는 에스파의 메시지를 앨범 전체에 관철하여 지금까지의 에스파가 가진 정체성을 확고하게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세계관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관 속 끝없이 변화할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서의 에스파를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https://youtu.be/f-LQoNN3hIk?si=RwwKBugr5QHWReWw

 

  Q. 이번 '아마겟돈 런치 코드' 영상에서는 새로운 능력이 나타난 것 같은데 맞나요? 세계관 '시즌 1'과 '시즌 2'의 에스파는 다른 존재인지도 궁금합니다.

  "'아마겟돈 런치 코드'는 카리나의 신호에 맞춰 깨어난 멤버들이 각자의 선을 그리고 빛의 선들이 하나로 합쳐져 아마겟돈 심볼을 완성시키는 영상입니다.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의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이면서 동시에 에스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포부를 지닌 영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런치 코드'에 등장한 능력들은 에스파의 강력한 존재감을 비주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었으며 이후 이어질 프로모션들의 약간의 힌트를 주는 정도로 제작했습니다"

  "아마겟돈 심볼이 완성되는 순간 에스파는 '슈퍼 빙'한 상태로 각성하게 되고 추후 '슈퍼노바'의 티징 영상과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프로모션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에스파는 우리가 아는 에스파일 수도 있고, 다른 우주의 에스파일 수도 있습니다. 에스파만이 에스파를 정의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인터뷰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9/0003903167?spi_ref=m_sports_x

 

 

  팝업스토어 관련

 

 

  VX Unit: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중우주 세계관인 만큼 미래와 과거의 모습이 뒤섞인 듯한 공간을 표현했다. 특히 에스파만이 보여줄 수 있는 Y2K 세기말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는 연출 장치"라며 "미래적인 공간이지만 과거의 이미지가 남아있는 소품들로 서늘한 공간 무드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인터뷰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294518?spi_ref=m_sports_x

 

 

  A&R 담당, Artist Visual Development(아티스트 비주얼 디벨롭먼트) 담당, SM 퍼포먼스 디렉팅 LAB 에스파 담당

 

https://youtu.be/phuiiNCxRMg?si=oqupTYllvQ18uh5H

https://youtu.be/nFYwcndNuOY?si=1VfC8ZEH0b_atD7y

 

  음악

 

  Q.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포인트

  "'Supernova'는 사실 리듬도 단순하고 사운드적으로도 꽉 채웠다기보다는 오히려 비워진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비워진 부분을 다 멤버들 보컬로 채웠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트랙을 부각하기보다는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보컬적인 표현을 부각했다. 단순한 패턴의 곡이기 때문에 쉽지만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의 부분을 멤버들의 음색과 표현으로 커버했고 이 곡 전체에 그런 요소들이 모두 녹아져 있다."

 

  Q. 각광받던 세계관이 사라지는 추세에서 세계관 시즌2를 시작했다. 세계관 시즌2를 가장 상징할 수 있는 가사가 있나

  "'Supernova'는 가사 전체가 에스파 세계관 시즌2의 프롤로그와 같은 내용이고 정말 잘 만들어진 가사라 생각한다. 한 줄 한 줄이 정말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해석의 여지도 다양하다. 가사 전체가 세계관 시즌2를 시작함에 있어 중요한 사건을 담고 있다. 세계관을 떠나서도 모두가 한 번씩 했을 법한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 자아의 발견과 거기서 만나는 새로운 나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할 수도 있어서 그런 측면에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이기도 한 거 같다."

 

  비주얼

 

  Q: 'Armageddon'에서 멤버들 비주얼이 피어싱 등 굉장히 강렬하다. 자칫 위험(호불호)할 수도 있는 요소인데 어떤 기준이 있었나
  "'과하다', '피하자' 등의 기준은 특별히 없었다. 피어싱, 금속 액세서리 등을 사용해 강렬하고 센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화이트 컬러 아이래쉬, 눈썹 스크래치, 처피뱅, 오드아이 등 헤어, 메이크업으로도 과감한 시도를 해 룩에 힘을 더하고자 했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카리나의 처피뱅은 멤버가 직접 제안해 선보이게 됐다. 때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대중에게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각인된 것 같다."

 

  퍼포먼스

 

  Q. 이 부분은 진짜 잘 나왔다 싶은 대목과 없어선 안 된다 싶은 대목을 꼽아본다면?

  "'Supernova'에서 댄스 브레이크 도입부 동작이 밈이 돼 이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구간으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다. 반복되는 사운드에 맞춰 주먹을 당기는 동작이 타격감 좋게 표현됐지만, 약 20초 간의 댄스 브레이크 구간 동안 같은 리듬으로만 표현되면 구성이 단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스 멜로디가 추가되는 시점에서 동작 활용에 변화를 준 것이 또 다른 포인트다. 이 관점으로 한 번 더 댄스 브레이크를 즐겨 주시면 좋겠다."

"'Armageddon'은 안무에 있어서 포인트가 특히 많은 작품이다. 그래도 한 구간만 꼽아보자면 프리코러스2가 없어서는 안 되는 구성이다. 'Bang chitty bang Bang chitty bang bang'은 얼굴 앞에서 작고 짧게 치는 동작을 하고 이어지는 카리나 파트의 'Yes I’m gonna see, I’m gonna see, want it'에서는 동작을 다 덜어내고 팔을 아래로 늘어트림으로써 과감하게 대비를 줘 전체 퍼포먼스에서 환기가 되고 신선한 파트라고 할 수 있다."

 

  Q. 에스파의 이전 활동곡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부분은 뭔가?

  "기존의 퍼포먼스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곡의 전반적인 서사와 기승전결을 표현하고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멋있고 예쁜 동작만 보여주기보다는 다소 특이하고 기괴해 보일 수 있는 동작들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운드의 질감을 시각화하기 위한 작업에 더 집중해 음악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댄서들과 서로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이동하며 하나의 그림을 만들지만 그 안에서도 아티스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뷰 전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295192?spi_ref=m_sports_x

 

 

- 정리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인터뷰들만 모아봤음! 너무 길어서 포기할까도 싶었지만... 내가 모아놓고 보고싶었던 것도 있었고 ㅎㅎ

인터뷰 전문 링크 들어가면 더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 궁금한 덬들은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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