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품 vs 가성비 트렌드, 여성복도 양극화"…중가 브랜드 철수 봇물
13,604 18
2024.06.11 08:16
13,604 18

백화점 국내 女 컨템포러리 브랜드 성장률 대폭 둔화
럭키마르쉐·블루페페 등 철수…"향후 전망도 어두워"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경기 침체 속 패션 시장에 양극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소비자 관심에서 밀려난 중가 여성복 브랜드가 잇따라 철수에 돌입했다.

 

1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여성복 브랜드 매출 신장률의 증가 폭이 대폭 둔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여성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지난해 신장률 11.4%와 비교하면 성장 폭이 크게 낮아졌다.

 

여성복 브랜드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양극화 현상이 꼽힌다. 명품, 프리미엄 브랜드 또는 가성비 제품의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자 애매한 가격대의 백화점 여성복 브랜드가 부진한 것이다. 최근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부상도 주된 원인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사 입기보다 돈을 조금 더 보태서 해외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 아니면 아예 초저가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소비 침체까지 더해져 여성복 브랜드의 성장이 정체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가 여성복 사업 부진에 브랜드 철수도 잇따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 영업을 지난달 종료했다. 럭키마르쉐는 2020년 코오롱FnC의 인기 브랜드 럭키슈에뜨의 동생 브랜드로 탄생했으나 계속된 실적 부진으로 사업을 철수했다.

 

패션업체 대현의 46년 전통 여성복 브랜드 블루페페도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철수했다.
 

-생략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여성복 시장 전망도 좋지 않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패션업계에서도 초저가 아니면 초고가를 소비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브랜드들이 늘어나며 경쟁이 치열해져 중간 가격대의 토종 여성복 패션 브랜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급변하는 트렌드와 다양성,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창성 등을 통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926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14 05.18 27,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6,2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6,5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0,4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2,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927 기사/뉴스 [단독]할아버지 살해한 손녀…“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01:27 12
3073926 이슈 애기들 이런거 먹이는게 맞나요? 01:27 13
3073925 기사/뉴스 제주서 대낮 주택가 10대 여학생 납치 시도…60대 남성 긴급 체포 01:26 39
3073924 유머 한명이 못먹을바엔 내가 다먹겠다 마인드..jpg 1 01:25 238
3073923 이슈 남미새친구의 개빡치는점은 01:25 129
3073922 이슈 한국선박, 이란호르무즈해협을 통행세 없이 통과 4 01:23 269
3073921 이슈 포레스텔라의 팬이라면 해야하는 일 01:21 79
3073920 유머 임신 중에 11kg이나 빠져서 구토성 입덧 속에서 갑자기 "젤라토 먹고 싶어, 젤라토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한 나에게 필사적으로 검색해서 "오미야에 젤라토 피케라는 가게가 있어요, 사 올까요!?"라고 말한 남편 일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거야. 17 01:17 1,552
3073919 이슈 스벅 사태로 확인 가능한 것 9 01:17 1,086
3073918 이슈 다시다 나쵸, 다시다 팝콘 1 01:16 284
3073917 이슈 5월 28일까지 한다는 대군부인 팝업스토어 10 01:16 559
3073916 이슈 음주는 했고 운전도 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실사예 4 01:15 868
3073915 팁/유용/추천 지금 슼을 새로고침 하고 있는 2만명의 덬들에게 이제 내가 제안할게. 빌리 수록곡도 들어달라고 제안한다. 빌리 타이틀도 듣고, 수록곡도 들어달라고 제안할게. 4 01:14 99
3073914 이슈 참사 현장 옆에 카페를 차린 씨랜드 원장 가족 1 01:12 599
3073913 이슈 결정장애 오는 엠넷 스디파 투표 영상 6 01:11 268
3073912 이슈 지도학생들과 KCI 인문사회과학 논문 88만편의 초록에서 쓰인 LLM의 흔적('시사한다', '강조한다' 등)을 밝혀냈습니다. 15 01:10 659
3073911 이슈 21년 전 한국 화제성 휩쓸었던 고현정.jpg 8 01:10 1,393
3073910 기사/뉴스 흑자 DX보다 적자 비메모리에 더? 성과 무시한 성과급 논란 3 01:07 418
3073909 이슈 송혜교 보그차이나 6월호 b컷 화보 6 01:06 620
3073908 유머 짧머하고 비주얼 레전드 찍은 남돌.jpg 1 01:06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