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판] 결혼식 기억 안난다는 글 쓰니입니다
84,432 742
2024.06.07 10:38
84,432 742

https://pann.nate.com/talk/372669785

 

 

제가 하소연 하듯 써내려간 글이 여러 커뮤에 퍼진걸

 
보고 너무 놀랐고 날선 댓글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시 읽어보니 감정에 치우쳐서 써서 그런지
 
앞뒤상황이 전혀 설명되지 않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제가 오만해 보일만한 소지가 많더라구요.
 
글을 삭제할까 했지만 너무 억울한 부분이 있어
 
꼭 시정하고 싶어 늦게나마 추가글을 씁니다.
 
 
 
 
 
그날 대화는 여러명이 모여있었지만
 
저와 결혼 앞둔 친구 b가 열심히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최근에 결혼한 사람은 저 뿐이었고
 
결혼을 준비하는건 힘들고 많은 비용이 드는걸 알기에
 
그나마 많은 정보를 가진 제가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던 찰나,
 
바로 그 문제의 미혼 친구가 제 말을 가로막고
 
그래봤지 기억 하나도 안난다고 조롱하듯 말을 한것입니다.
 
당연히 저를 저격하는 것이죠. 거기에는
 
친구 A가 참석했던 결혼식이 제 꺼 뿐이니까요.
 
 
 
 
또한 제가 무슨 세기의 결혼을 했냐고 하시는데.
 
당연히 제가 세기의 결혼식을 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면전에대고 응 기억안나~ 하고 조롱하는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일반인의 결혼식이라고 할지라도
 
제 결혼식에는 조금 특이한 포인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지만, 남들보다 정말 특이한
 
드레스를 입었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구요.
 
연예인 축가도 제가 돈을 더 지불하고 더 많은 곡을
 
부르는 것으로 계약해서 거의 미니 공연이었습니다.
 
유명 연예인 한분하고 클래식 음악을 하시는 분 중
 
꽤 유명하신 분이 오셔서 축하공연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답례품도 일반적인 수건이나 비누가 아닌
 
브랜드 있는걸로 해서 참신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신상때문에 쓰지 못하겠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평범한 식은 아니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뭐 좋습니다. 아무것도 기억안나고
 
공연도 모르겠고 답례품도 모르겠다. 이렇다 하더라도
 
그걸 성의를 보인 당사자 앞에서 말 끊고 하는게 맞나요?
 
예를들어 제가 상대방 선물로 버버리 코트를 해줬는데
 
상대방이 그거 받으면서 이런거 다 필요없어~
 
시장에서 파는거나 이거나 똑같혀~ 이런식으로 조롱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아무리 버버리라는 브랜드를 모른다 하더라도
 
성의를 보인 당사자 앞에서 하는말이 아니죠.
 
 
 
 
 
날선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충격이었고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오해를 산것같아 속상하네요.
 
모쪼록 오해푸시고 조금 더 넓은 아량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12 00:05 7,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9,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3,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171 이슈 디플 <무빙 시즌2> 캐스팅 라인업 19:24 223
3071170 정보 등털 전용 면도기 19:24 75
3071169 이슈 아주 사건 못 치면 좀이 쑤시나 보다 19:24 142
3071168 유머 To. 밴드들 저희도 이제 낡아서 힘듭니다 앵콜 4번 외치면 나오는 걸로 합시다 19:24 94
3071167 이슈 예나 캐치캐치 치과 피부과 대기실 버전 19:24 115
3071166 유머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필요없어요 대부분 6 19:23 332
3071165 이슈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인 있지(ITZY) Motto 뮤비에서 팬들이 울컥하는 부분 1 19:23 149
3071164 이슈 대군부인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베댓 근황... 10 19:22 921
3071163 이슈 스킵과 로퍼 작가가 낸 단편 소프트 비엘 만화........jpg 4 19:22 386
3071162 이슈 오늘밤에 드디어 정규 2집 하라메 뜨는 르세라핌 3 19:20 220
3071161 기사/뉴스 김준호 "주식에 1억 넣어 11억 초대박, 더 샀다가 쪽박…7년간 갖고 있다" 8 19:19 1,137
3071160 이슈 오늘자 스키즈 필릭스 루이비통 크루즈쇼 출국길.jpg 3 19:19 229
3071159 이슈 방탄소년단 'Rolling Stone’ Short Film 19:18 168
3071158 기사/뉴스 [속보]“할머니가 흉기에 돌아가셨어요”…범인 잡고 보니 아버지 11 19:16 1,455
3071157 이슈 무려 연재 사이트 공식 계정에서 >>>완결 축하<<<까지 해줬을 정도로 유명한 패러디 소설.twt 17 19:15 1,758
3071156 이슈 자살하려는 학생을 살린 사람 11 19:14 1,699
3071155 이슈 돈 벌려고 춤추고 노래하는 꼭두각시 k-pop 아이돌이라는 악플을 본 김세정.twt 10 19:14 1,160
3071154 유머 바다 한가운데서 마주친 돌고래 무리 4 19:12 806
3071153 팁/유용/추천 원덬만 이제 알았나 싶은 갤럭시 스팸 전화번호 거르는 기능 9 19:12 1,368
3071152 이슈 빠순질하다 대가리 깨진 여성의 만화......jpg 16 19:1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