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말 사람 잡겠네···멜론 크기 ‘초대형 우박’ 떨어졌다
9,068 2
2024.06.04 19:40
9,068 2

 

미 텍사스서 직경 15㎝ 넘는 우박
캘리포니아 등엔 폭염 경보 발령
독일 남부 일주일째 폭우 ‘비상사태’

미국 텍사스주 중북부의 팬핸들 지역에 떨어진 우박. 미국 방송사 ‘뉴스9’ 진행자 밸 캐스터 페이스북 갈무리

미국 텍사스주 중북부의 팬핸들 지역에 떨어진 우박. 미국 방송사 ‘뉴스9’ 진행자 밸 캐스터 페이스북 갈무리

세계 전역에서 폭풍과 폭염, 물난리 등 기상 이변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중북부의 팬핸들 지역에서 멜론만 한 우박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우박 중에는 직경이 6인치(약 15.2㎝) 이상인 것도 있다.

텍사스주에서는 지난주 내내 폭풍을 동반한 뇌우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도 함께 발생했다. WP는 텍사스주와 네브래스카주 인근에서 총 150건이 넘는 악천후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미국 기상학자 매슈 카푸치가 텍사스주 소도시 페티트에서 발견한 우박. 카푸치 제공

미국 기상학자 매슈 카푸치가 텍사스주 소도시 페티트에서 발견한 우박. 카푸치 제공

폭풍이 휩쓴 미국 서부지역에 4일부터는 기록적인 폭염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상청(NWS)은 이날 텍사스주와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NWS는 서부 여러 지역에서 6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 이변으로 시름하는 건 미국만이 아니다. 독일 남부지역에는 일주일째 폭우가 내려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 지역에선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한 달 평균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폭우로 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승객 185명이 탑승한 열차를 덮치는 사고도 벌어졌다. 일부 객차가 탈선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번 사태가 기후변화의 영향이 중부 유럽에서도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홍수가 내린 3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하이델베르크의 네카어강이 불어나 있다. AFP연합뉴스

홍수가 내린 3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하이델베르크의 네카어강이 불어나 있다. AF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 해안에는 지난 2일 집중 호우가 내려 12명이 숨졌다. 일부 댐이 손상되고 주택 등이 물에 잠겼다. 스리랑카에서도 같은 날 수도 콜롬보 인근에 150㎜ 이상 폭우가 쏟아져 하루 동안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대부분 홍수에 휩쓸리거나 산사태로 쏟아진 진흙더미에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스리랑카 당국은 밝혔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등에서도 지난 4월26일부터 약 열흘간 폭우가 내려 최소 172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기상기구(WWA)는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온실가스가 산업화시대 이전보다 홍수 가능성을 2배 높였다고 분석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폭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낸 바 있다. IPCC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1도 증가할 때마다 대기는 약 7%의 더 많은 수분을 머금을 수 있어 호우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폭우가 쏟아진 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폭우가 쏟아진 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https://v.daum.net/v/20240604153733235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97 00:05 1,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51,8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45,0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4,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11,4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925 유머 노래 잘부른 죄로 인싸형에 처해진 일본 성우.jpg 03:01 839
3101924 이슈 월드컵 국대가 열심히 뛰지 않는 이유 5 02:58 1,391
3101923 유머 새로 사귄 남친이 16 02:57 1,650
3101922 유머 힙합계의 캐논같은 비트 6 02:50 491
3101921 이슈 왜 선수들이 안 뛰냐고요? 를 설명해주는 박문성 5 02:49 1,050
3101920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최예나 "Hate Rodrigo (Feat. 우기)" 02:48 109
3101919 팁/유용/추천 ヽ(•̀ω•́ )ゝ✧내가 왔다 더쿠들아(*」>д<)」オォ───イ!!(๑ˇεˇ๑) ヽ(•̀ω•́ )ゝ✧내가 왔다 더쿠들아(*」>д<)」オォ───イ!!(๑ˇεˇ๑) ヽ(•̀ω•́ )ゝ✧내가 왔다 더쿠들아(*」>д<)」オォ───イ!!(๑ˇεˇ๑) 20 02:48 530
3101918 기사/뉴스 [속보] 내일(27일)부터 석유 최고가격 인하…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18 02:47 1,008
3101917 기사/뉴스 [속보]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920명으로 늘어 13 02:45 1,022
310191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디지털서비스세 도입국에 관세 100% 부과할것" 5 02:44 950
3101915 유머 오타쿠 원덬이 돌덬 지인들한테 추천해줬더니 '의상 뭐임????? 컨셉 뭐임????? 안무 뭐임?????' 소리는 들었지만 노래는 좋다고 대동단결한 투디돌 노래...jpg 2 02:43 588
3101914 이슈 밀리 바비 브라운&데이비드 하버 (기묘한이야기 엘&호퍼) 새 넷플드로 재회 5 02:25 756
3101913 이슈 엔믹스 'Heavy Serenade' 파트 분배 1 02:23 341
3101912 이슈 2001년 항쥬니 감독 집 문을 열면 김픙 널브러져있었대 ㅋㅋㅋ 8 02:21 1,878
3101911 이슈 임수정 (전)직장동료사건 2 02:18 2,189
3101910 이슈 하트오브우먼 '나를 잃지 않는 방법' 파트 분배 02:18 229
3101909 이슈 비둘기들이 백인을 동경하고 있다 15 02:15 1,445
3101908 이슈 11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02:11 342
3101907 이슈 자라 라슨이 작곡 참여한 케이팝 ㄴㅇㄱ.jpg 3 02:10 1,480
3101906 이슈 이영지가 알려주는 성공률 100% 공차 빨대 꽂는 법 5 02:1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