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박보검과 수지의 얼굴을 보고 감탄만 했어요. 오죽하면 첫 미팅 때 두 사람 얼굴만 쳐다봤다니까요. 어떻게 두 사람을 한꺼번에 눈 앞에서 오랜 시간 볼 수 있겠어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최대한 눈에 담으려고 했죠. 기자회견 할 때에도 옆에 앉아있었는데 두 사람 얼굴을 계쏙 보고 싶어서 틈나는 대로 바라보고 사진도 찍었어요. 피부, 눈빛, 입꼬리 올라간 그 미소까지 다 좋았고요. 예쁜 걸 좋아하는 건 사람의 본능이잖아요. 이 작품 찍을 땐 그래서 더더욱 말할 수 없는 극한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재밌는 건 제가 계속 쳐다봐도 두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하하.”
탕웨이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원더랜드’로 남편과 함께 신작을 내놓는 설렘, 김태용 감독에 대한 애정, 그리고 엄마·딸로서 자신의 바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ㅊㅊ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6041330003&sec_id=5404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