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칼을 찬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서양의 고대나 중세 암흑시대(dark age) 약탈혼이 성행했을 때에나 있었던 일이다. 다른 동네 여자들을 빼앗아 와서 결혼할 때, 빼앗긴 여자들을 찾아가려고 쳐들어오는 그 동네 성난 남정네들을 막아내기 위하여 신랑의 친구들이 칼을 들고 결혼식장을 지켜준 일들에서 비롯된 풍속인데, 현대에 와서는 서양에서도 군대의 간부 결혼식 때에나 간혹 볼 수 있는 ‘예도 행사’일뿐이다.

결혼식장에서 칼을 찬 젊은이들을 보는 것은 서양의 고대나 중세 암흑시대(dark age) 약탈혼이 성행했을 때에나 있었던 일이다. 다른 동네 여자들을 빼앗아 와서 결혼할 때, 빼앗긴 여자들을 찾아가려고 쳐들어오는 그 동네 성난 남정네들을 막아내기 위하여 신랑의 친구들이 칼을 들고 결혼식장을 지켜준 일들에서 비롯된 풍속인데, 현대에 와서는 서양에서도 군대의 간부 결혼식 때에나 간혹 볼 수 있는 ‘예도 행사’일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