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표창원 "'그녀가 죽었다', 범죄·사회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
6,040 5
2024.05.31 17:59
6,040 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25195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표창원 교수, 이준익 감독과 함께한 릴레이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배급: ㈜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제작: ㈜엔진필름 감독: 김세휘 출연: 변요한, 신혜선, 이엘 외 개봉: 2024년 5월 15일]

rnFEdd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가 지난 5월 28일(화) 표창원 교수 GV에 이어 29일(수) 이준익 감독 GV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지난 28일 진행된 GV는 표창원 교수가 참석해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전문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을 전하며 김세휘 감독과 함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영화를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표창원 교수는 “정말 충격적으로 재미있게 봤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한편, 여기에 “남의 것을 몰래 들여다보고 그 대상을 내가 소유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로 인한 문제가 이미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 반면 SNS를 통해서 자신을 과장해서 드러내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역시 존재한다. 무척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어서 의미 있는 영화”라는 평을 남기며 '그녀가 죽었다'의 캐릭터와 메시지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이어진 표창원 교수의 캐릭터 분석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정태’와 ‘한소라’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본인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범죄를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합리화를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여기에 “‘구정태’는 특정 대상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장소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 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적 정보를 얻어내 자신이 소유한 것처럼 여기는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남겼다. 이어진 ‘한소라’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유난히 뒤틀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인물이다”라고 답한 김세휘 감독의 답변에 이어 표창원 교수는 “모든 범죄자들에게는 자신이 보육원에 두 번 맡겨졌기 때문에 범죄자가 되었다 같은 자신만의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무엇에 집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시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표창원 교수와 김세휘 감독은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GV를 성공리에 마쳤다.

TfansL
다음 날인 29일 진행된 GV에는 이준익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김세휘 감독과 같이 일하고 있었다는 인연을 밝히며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무조건 김세휘 감독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말로 포문을 이준익 감독은 “너무 좋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짜임새”라는 평을 남기며 호평을 남겼다.

이어진 '그녀가 죽었다' 특유의 내레이션에 대한 질문에 김세휘 감독은 “처음에는 모두가 반대했다. 하지만 인물들의 목소리를 변명처럼 들려줘야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한 데 이어 “내레이션의 방식에도 차이를 뒀다. ‘구정태’는 뻔뻔한 인물이라 관객에게 말을 걸고 ‘한소라’는 스스로 생각해도 나쁜 짓인 걸 알기 때문에 자기 합리화가 더 필요했던 것”이라며 연출 의도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이준익 감독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추악한 내면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말 그대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매달리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가벼움이 참을 수 없는 무거움으로 다가오는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전했다. 여기에 감독으로서 연출적으로 평을 남겨달라는 질문에 이준익 감독은 “내가 전혀 쓸 수 없는 이야기다. 디지털화되어 있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스스로 원하는 모습만 보여줬을 때 그 사람을 관찰하고 전부를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하는 현상에 대한 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김세휘 감독은 “이준익 감독님처럼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작품을 만드는 감독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독 데뷔에 대한 소감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릴레이 GV를 성황리에 마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74 03.16 26,5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3182 정보 후레쉬베리 2봉지로 호텔급 딸기케이크 만들기🍰 00:29 306
3023181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같이 살래요" 00:29 27
3023180 이슈 역주행중인 있지(ITZY) 댓츠노노 물 들어올때 확실하게 노젓는 JYP 2본부 블룸 2 00:28 205
3023179 이슈 넌 나를 고치려 하지 않아서 좋아 1 00:27 270
3023178 이슈 진짜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반일 강도가 제일 높을 때가 어린이 시절이 아닐까... 나 11세때 주왕산에서 모르는 아재들이 "역시 일본카메라가 최고야" 이러길래 가서 파이트 뜰려고 하는걸 엄마가 간신히 말림 1 00:27 276
3023177 기사/뉴스 1500원 뚫린 환율…“시장 손 떠났다” 9 00:26 585
3023176 유머 고양이 숨숨집 만드는 방법 00:24 221
3023175 유머 할머니댁 뒷마당 구경하는 인절미형제 2 00:24 331
3023174 유머 거기 짓는다고? 한강뷰 꿈도크다 5 00:20 957
3023173 이슈 미팬 현장에서 여자팬들 함성 터지게 만든 여돌의 챌린지💇‍♀️ 1 00:20 354
3023172 정치 곽상언(노무현 대통령 사위)가 말하는 '유시민과 김어준의 폭압성' 3 00:20 380
3023171 유머 [먼작귀] 3월에 관해 얘기 나누는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일본연재분) 00:19 156
3023170 유머 이시각 ocn 상황 31 00:17 4,075
3023169 이슈 12년전 오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밀회" 2 00:16 189
3023168 기사/뉴스 "주식 판 돈으로 뭐하겠냐"...'다주택자' 황현희, 버티는 이유? 3 00:16 617
3023167 이슈 hrtz.wav(하츠웨이브) 1st Mini Album [The First Wave] Concept Photo 1 00:15 153
3023166 이슈 넥타이 고양이 3 00:15 254
3023165 이슈 (공포주의) 공포영화덬들한테 극찬받았던 공포영화 근황...jpg 5 00:14 855
3023164 이슈 KickFlip(킥플립) 미니 4집 “My First Kick” 앨범 사양 🌿🍫 (디카앨범📷) 2 00:13 171
3023163 이슈 와.. 아니 시라트 감독 레전드로 섹시함 3 00:12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