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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TV온에어] ‘달의 연인’ 궁녀 된 이지은, 광종 이준기 인지할까 ‘강하늘과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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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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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의 연인’의 이지은이 기지로 태조 왕건 조민기와의 혼인을 깨뜨리며 황궁의 궁녀가 됐다. 이에 이지은이 황자들과 본격적으로 우정과 애정 관계를 엮어나갈 전망이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6회에서는 해씨부인(박시은)의 사망 이후 슬픔에 빠진 왕욱(강하늘)과 그를 달래는 해수(이지은)의 모습,  

이날 해씨부인의 장례식을 치른 이후 왕욱은 큰 슬픔에 빠져 “고맙다고만 생각했는데 연모했다. 어찌 말하지 못했을까”라며 “그 마음 다 받았는데 왜 몰랐는지..”라며 오열에 오열을 거듭했다. 해수는 그런 왕욱을 가만히 감싸안았다.


해씨부인의 간호인으로 살다가 갑자기 할 일을 잃어버린 해수 앞에는 발랄한 10황자 왕은(백현)이 나타났다. 왕은은 해수의 마음을 사려 인형극을 벌일며 해수를 위로했고 해수는 “10황자님 덕분에 웃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출했다.
 
이 가운데 해수에게 강제 혼인이라는 엄청난 상황이 발생했다. 황보연화(강한나)와 왕욱의 주위 집안 어른들은 해수를 환갑이 넘은 사내와 정략결혼 시키자며 혼사를 몰아갔다. 사실상 해수는 팔려가는 셈이었다. 해수로선 현대에서 왔지만 이곳의 일이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해수를 아끼는 왕욱, 왕은, 왕정(지수) 등의 황자들 역시 해수를 도망치도록 도움을 줬다. 연화의 측근들은 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왕욱과 황자 무리의 말을 쫓았다. 하지만 이미 왕욱은 해수를 다른 곳으로 빼돌린 상태였다. 해수는 왕소(이준기)의 도움으로 먼 곳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해수에게 태조 왕건(조민기)과 혼인할 것이라는 입궁 교지가 내려왔다. 왕건은 해씨 집안의 공로를 인정한다며 사돈을 맺겠다고 나선 것이다.  

왕소는 황실을 막으며 해수를 지키려 했지만 왕의 명령이었기에 해수는 궁지에 몰렸다. 해수는 황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황궁에 들어섰다. 황후 유씨(박지영)는 이번 혼사를 질투해 또 다시 왕건을 막아섰지만 왕건은 유 씨를 적대시할 뿐이었다. 해수는 카리스마 있는 미모의 오 상궁(우희진)과 이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해수는 합방부터 정해진 상황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황자들은 황후 유씨와 황보씨(정경순)에게 해수와 태조의 혼인을 막아달라고 나섰다. 백아(남주혁) 역시 해수와의 우정으로 왕소에게 해수의 혼인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왕소, 왕욱 등은 태주에게 직접 나서 혼인을 만류했다. 왕소는 해씨 집안이 거란족과 마약 밀무역을 진행했다며 굳이 혼인이 아니라도 해씨 집안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태조는 내분은 두렵지 않냐며 “너희의 명분은 하찮을뿐”이라며 혼인을 강행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해수는 혼인을 하지 않기 위해 태조 앞에서 병을 깨뜨려 몸에 상처를 남겼다. 태조는 그런 해수에게 “배짱 하나는 사내보다 낫다”라며 해수에게 벌을 내리는 대신 해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해수는 스스로의 용기로 스스로를 구한 셈이다. 황자들은 이런 해수에게 새삼 마음이 더욱 끌릴 수밖에 없었다. 해수는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왕욱의 애절한 고백 속에 마음을 놓고 오열했다.

결국 해수는 왕과의 혼인을 깨뜨린 죄로 황실의 궁녀로 살게 됐다. 해수는 일할 곳도 얻으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셈이다. 왕욱은 해수에게 귀엽게 웃으며 팔을 들고 있는 그림을 그려 답신으로 줬고 둘의 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수를 좋아하는 황자들과의 새로운 우정도 본격적으로 꽃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수는 역사 속에서 형제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고려 4대 황제 광종을 기억해냈다. 해수는 과연 광종이 왕소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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