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번역기 돌려야 하나요?” 강남 아파트 漢字 당선사례 화제 (핫게 당선 소감문 쓴 분 68세 명예교수라고 함)
52,017 511
2024.05.30 22:00
52,017 511
eEQyhP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의 ‘한자 당선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회장에 당선한 강모(68)씨는 이 아파트 게시판에 지난 20일 當選謝禮(당선사례)라는 제목의 A4 용지를 붙였다. 


“安寧(안녕)하십니까?”로 시작하는 이 소감문에서 강씨는 스스로를 “入住者代表會議(입주자대표회의) 會長(회장)을 遂行(수행)하게 될 姜(강)○○″

“入住民(입주민)님과 함께 前任(전임) 棟代表(동대표)님들께서 가꾸고 이루어온 우리 名品(명품) 團地(단지)를 더욱더 繁昌(번창)해 나가도록 盡力(진력)을 다해 努力(노력)하겠습니다. 많은 聲援(성원)과 協力(협력)을 付託(부탁)드립니다”


총 280자짜리 이 안내문에서 한자는 165자. 한글 조사와 영어를 빼고는 모두 한자로 적혔다.


한 주민은 “쉬운 한글을 놔두고 굳이 어려운 한자를 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주민은 “예전엔 공문서가 다 이랬다”며 “나이 든 사람들에겐 친숙하다”고 했다. 아파트 관계자는 “회장 본인이 그렇게 인쇄해서 붙여 달라고 하길래 그대로 붙였다”고 했다. 


이 당선소감문은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중국에 온 줄 알았다” “조선족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인가” “한 글자도 읽을 수 없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휴대폰 번역기를 돌려 한자를 한글로 변환하기도 했다.


(중략)

공학 박사인 강씨는 수도권의 한 대학 명예교수다. 회장에겐 월 40만원 활동비가 주어지는데 전임 회장은 액수가 너무 적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전임 회장의 사퇴 이후, 올해 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고 과반 찬성률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한다. 본지는 수차례 강씨 측에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사양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https://naver.me/GhNmRIkx


목록 스크랩 (0)
댓글 5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71 00:05 23,2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5,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8,2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4,7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029 유머 반년 넘게 애용중인 개힙한 노트북 파우치 4 18:53 467
2980028 이슈 AI 아닙니다!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든 EBS 캐릭터 클레이 애니메이션이에요!! 완전 우리 가좍...! 단체샷🥹🧡 7 18:51 417
2980027 기사/뉴스 옥천 야산 묘 11기에 '소금 테러' 60대 "새가 길을 인도했다"(종합) 18:51 246
2980026 이슈 부모님 사망후 비혼후회 43 18:50 2,541
2980025 유머 배란이 언제부터 질 내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함? 5 18:50 685
2980024 이슈 전국에서 운전 난이도 어려운것으로 악명높은 도시인 부산에서 해 본 테슬라 자율주행 운전 2 18:49 284
2980023 이슈 포항 큰고니 사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최종 음성 판정 1 18:48 338
2980022 유머 [전아시] 오랜만에 만난 판다커플의 대화💚❤️🐼🐼 4 18:48 488
2980021 이슈 한화제약 '얼라이브' NEW모델로 최우식 발탁 18:48 180
2980020 이슈 마지막 앨범인데 콘서트 비하인드 짜집기해서 뮤비로 준 소속사 2 18:48 494
2980019 기사/뉴스 "九=두 사람의 암호" 구준엽 제작 故서희원 추모 조각상 비화 6 18:47 765
2980018 유머 샴푸에 들어가는 성분의 이름이 특이하다 4 18:47 718
2980017 유머 부부라는 동방신기 매니저와 샤이니 매니저가 슴콘 장기자랑 탈락해도 괜찮은(?) 이유 7 18:45 1,359
2980016 유머 화제되고 있는 트위터리안의 8번 출구 영화 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25 18:44 1,602
2980015 이슈 훈련을 빙자한 축제 18:44 255
2980014 유머 나루토, 헌터×헌터 만화책 모양 쿠션.jpg 1 18:44 430
2980013 이슈 [EXCLUSIVE] ⭐️MIIMSTREET_인피니트 엘 화보⭐️ 1 18:42 67
2980012 유머 장항준이 신혼 때 김은희 작가에게 쌍욕먹은 이유 25 18:42 2,089
2980011 유머 아이바오 방사장에서 나가다가 철문 열고 다시 들어가는 러바오💚 8 18:41 711
2980010 이슈 @ : AI 미소녀 이런느낌 너무 완벽하다고. 5 18:41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