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축구] “90%까지 올라왔다” 첫 풀타임 제시 린가드 “K리그1 체력·몸싸움은 EPL과 아주 비슷해” [MK인터뷰]
816 1
2024.05.27 07:53
816 1

iPRQar


Q.포항 원정을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 우리가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전반전은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골 기회도 많이 만들어냈다. 솔직히 이겼어야 하는 경기라고 본다.

Q. 몸 상태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나. 

한국에 처음 왔을 때보다 정말 많이 올라왔다. 수치로 표현하면 90% 정도다. 서울 합류 전까지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오늘처럼 풀타임을 이어간다면 더 빠르게 컨디션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Q.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PL을 기준으로 봤을 때 K리그의 압박, 수비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

K리그에서 요구하는 체력, 몸싸움 등은 EPL과 상당히 비슷하다. K리그처럼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곳은 매우 드물다. K리그 어떤 팀을 봐도 그라운드 위에서 덜 뛰는 선수는 없지 않나. K리그엔 아주 큰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가 많다.

김기동 감독님도 그런 걸 주문한다. 매 경기 많이 뛰어야 한다.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상대가 편안하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괴롭혀야 한다. 우리가 감독께서 주문하는 걸 잘 이행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Q. 포항스틸야드는 K리그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이다. EPL엔 역사가 깊은 축구전용구장이 많지 않나. 포항스틸야드에서 뛰어보니 어땠는지 궁금하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가 정말 가깝더라. 팬들의 열기, 에너지가 확실히 느껴졌다. 우리 팬들은 정말 먼 거리에서 서울을 응원하려고 찾아주셨다. 팬들은 공짜로 온 것도 아니다. 팬들은 돈을 지불하고 경기장에 와서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력과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하겠다. 제가 보여드리고 싶다.



https://m.mksports.co.kr/view/2024/38545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0 06.21 42,53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75,73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63,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23,2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57,5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5,4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86,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1,0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6,7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675 이슈 시각장애인 손님이 충격먹은 빵집 직원의 행동 23:29 400
2441674 유머 세븐틴 정한 원우 유닛 리더 피셜남 6 23:27 611
2441673 유머 액면가 57살로 보인다는 유튜버 10 23:27 888
2441672 유머 타고난 재능이란 이런 것........twt 2 23:27 371
2441671 이슈 쪽파강회 jpg 10 23:26 341
2441670 기사/뉴스 탈북민단체, 쌀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에 방류 12 23:26 588
2441669 기사/뉴스 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3 23:24 552
2441668 기사/뉴스 “불법행위 면죄부” 노란봉투법 폄훼한 이정식 노동장관 5 23:23 141
2441667 이슈 [놀아주는여자] 한선화 덕질하는 엄태구.twt 2 23:23 467
2441666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된_ "나는 나인걸" 2 23:23 150
2441665 이슈 파리에서 지수에게 한국말로 말 걸었더니..twt 11 23:23 1,653
2441664 이슈 구독자수 60만 여행유투버 수익 11 23:22 1,914
2441663 이슈 [스케치북] 이영현 체념 레전드 라이브.ytb 1 23:20 167
2441662 이슈 펼치면 팔찌가 되는 햄버거.twt 5 23:20 798
2441661 이슈 고시합격생들이 선호하는 3대 필기구 48 23:19 2,429
2441660 이슈 데뷔 이래 처음 해보는 스타일인 것 같은 스테이씨 정규 1집 타이틀곡 <치키 아이시 땡> 미리 듣기 8 23:19 330
2441659 기사/뉴스 음주운전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50세 치어 사망 10 23:19 1,099
2441658 기사/뉴스 KBS 전현무? 그럼 우린 배성재...'파리올림픽 역도'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 예고 7 23:18 416
2441657 이슈 연봉 5500만원인데 사람이 안구해진다 34 23:17 3,370
2441656 이슈 [사반 제보] KLPGA 유명 여성 프로골퍼, '만삭 아내' 둔 코치와 불륜 7 23:15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