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축구] “90%까지 올라왔다” 첫 풀타임 제시 린가드 “K리그1 체력·몸싸움은 EPL과 아주 비슷해” [MK인터뷰]
813 1
2024.05.27 07:53
813 1

iPRQar


Q.포항 원정을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 우리가 ‘생각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전반전은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골 기회도 많이 만들어냈다. 솔직히 이겼어야 하는 경기라고 본다.

Q. 몸 상태는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나. 

한국에 처음 왔을 때보다 정말 많이 올라왔다. 수치로 표현하면 90% 정도다. 서울 합류 전까지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오늘처럼 풀타임을 이어간다면 더 빠르게 컨디션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Q.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PL을 기준으로 봤을 때 K리그의 압박, 수비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

K리그에서 요구하는 체력, 몸싸움 등은 EPL과 상당히 비슷하다. K리그처럼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가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곳은 매우 드물다. K리그 어떤 팀을 봐도 그라운드 위에서 덜 뛰는 선수는 없지 않나. K리그엔 아주 큰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가 많다.

김기동 감독님도 그런 걸 주문한다. 매 경기 많이 뛰어야 한다.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 상대가 편안하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괴롭혀야 한다. 우리가 감독께서 주문하는 걸 잘 이행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Q. 포항스틸야드는 K리그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이다. EPL엔 역사가 깊은 축구전용구장이 많지 않나. 포항스틸야드에서 뛰어보니 어땠는지 궁금하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가 정말 가깝더라. 팬들의 열기, 에너지가 확실히 느껴졌다. 우리 팬들은 정말 먼 거리에서 서울을 응원하려고 찾아주셨다. 팬들은 공짜로 온 것도 아니다. 팬들은 돈을 지불하고 경기장에 와서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력과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하겠다. 제가 보여드리고 싶다.



https://m.mksports.co.kr/view/2024/38545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x더쿠] 트러블 원인 OUT 진정치트 KEY 에센허브 <티트리 100 오일> 체험 이벤트 197 00:13 11,6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41,1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13,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70,6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8,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6,4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0,4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5,1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7,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8,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6 기사/뉴스 휴진 첫날, 용산도 복지부도 '감감무소식'…"왜 뒷짐만 지나" 8 22:33 241
298885 기사/뉴스 "울고 토하고 기절까지" 놀이기구 고장에 혼비백산(미국) 7 22:31 1,013
298884 기사/뉴스 정형돈, 지긋지긋한 '건강이상설' 골머리…"당뇨도 없어" [엑's 이슈] 3 22:27 793
298883 기사/뉴스 "한국,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언론 신뢰도 하위권" 23 22:27 445
298882 기사/뉴스 "인권장사치" 김용원 인권위원 "여성 접객원 술시중이 무슨 단속대상이냐" 9 22:24 467
298881 기사/뉴스 최 회장 "SK 명예 바로잡겠다"‥재계 2위인데 '자수성가'는 아니다? 17 22:11 1,135
298880 기사/뉴스 대구시 독자 추진에…시민단체, 경북도청 앞 박정희 동상 세운다 42 22:09 1,230
298879 기사/뉴스 심판대 오른 방시혁 리더십, 변화 요구 들리나[TEN초점] 33 22:08 1,183
298878 기사/뉴스 서초구가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에 ‘이전고시 취소’ 강수 둔 까닭은 28 22:05 1,860
298877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팬을 '호구' 취급?...'무보수'로 일할 팬 모집 중 4 21:40 1,253
298876 기사/뉴스 '동일 노동 동일 임금' 덴마크 유로 2024 선수단, 여자 대표팀 위해 급여 인상 거부 13 21:30 1,165
298875 기사/뉴스 19년간 생활비 0원+빚 7천만원 남긴 남편…오은영 “반복되면 이혼하라” 17 21:21 3,760
298874 기사/뉴스 공무원 월급도 중단… "부동산교부세 감소 부산 영도 154억원" 22 21:20 3,049
298873 기사/뉴스 도미노피자, 운동 유니폼 입고 가면 50% 할인(지참 가능) 303 20:40 33,980
298872 기사/뉴스 정부 "유류세 일부 환원"‥7월부터 휘발유 리터당 41원 인상 7 20:36 1,262
298871 기사/뉴스 경찰은 왜 MBC와 경향 기자를 검색했나…밀정 보도 수사 논란 7 20:35 886
298870 기사/뉴스 인종차별하고 사과하면 끝?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 SNS에서 활짝 웃었다! 4 20:22 1,276
298869 기사/뉴스 대통령실 '상속세 인하' 언급 하루 만에…기재부 "정해진 바 없다" 21 20:14 1,489
298868 기사/뉴스 [속보] "푸틴 대통령, 18∼19일 방북" 28 20:06 2,597
298867 기사/뉴스 '하남 교제 살인' 피해자 친구들 "이별 통보 당일 살해됐다" 7 20:01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