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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7일만에 입 연 강형욱, '개훌륭' 재개 가능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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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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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약 한시간 가량 분량의 영상에서 강형욱은 CCTV·메신저 감시, 화장실 통제, 명절 선물, 임금 체불, 레오 방치 논란 등 약 16가지 이상의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강형욱은 해명 후 "훈련사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좋은 대표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의 이런 일이 생겼다"라며 "사과해야 하는 부분은 충분히 사과하고, 혹시 제가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벌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열심히 일한 멋진 직원 분들과 훌륭한 훈련사 님들, 제가 일했던 곳을 억측하고 비방하시는 분들에게 그만 멈춰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리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 등 현재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재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개훌륭'는 강형욱의 논란 이후 2주째 결방을 결정한 상태.

KBS 측은 논란으로 인해 첫 결방을 결정한 후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기에 제작진도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이라며 "사건 추이를 지켜보면서 강형욱 훈련사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형욱의 해명이 계속해서 늦어지자 23일 KBS 한경천 센터장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강형욱 훈련사가 22일 입장 발표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직 발표를 안 한 상황"이라면서 "여전히 본인의 입장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7일 만에 입을 연 강형욱의 해명에 '개훌륭' 방송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포츠뉴스는 KBS 측에 향후 방송에 대한 계획을 확인하려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2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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