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준열 "한소희 열애 논란? 비판 수용이 최선, 앞으로 공개열애는…"
5,737 50
2024.05.23 11:13
5,737 50

yLeYDZ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최근 불거졌던 한소희와 열애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했던 이유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한재림 감독과 한소희가 함께하기로 했던 '현혹' 캐스팅이 불발된 것에 대해 "여느 작품들이 그렇듯이 감독님이 '이런 것 있는데 어때?' 할 때 그런 것이 오피셜 한 제안이 아니다. 이런 대화들은 어느 감독님이나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에겐 대본이 왔을 때, 회사랑 상의가 끝났을 때가 되겠지만 저도 9년 정도되다 보니 아는 감독님도 계시고 자리에서 '이런 거 있는데'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현혹'도 그중 하나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쉽게도 뭐가 정리되기 전에 우리끼리 했던 얘기가 기사화되면서 오피셜 하게 됐다. 확정됐다기보다는 과정이니까, 이슈와 관계없이 안될 수도 있던 상황이다. 그렇게 보여서 아쉽고 죄송하지만 감독님도 아니라는 걸 알고 계시니까 그에 대해서 서운하거나 아쉽다는 얘기를 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한소희와 열애 과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더 에이트 쇼'에 대한 관심이 분산된 것에 대해 그는 "감독님도 그렇고 동료 배우분들도 그렇고 크게 마음 쓰진 않으셨던 것 같다. 꼭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타입들은 다 아닌 것 같다. 현장 분위기라던가,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에 대해서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류준열은 당시 침묵을 지키며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제작발표회 때 아무래도 인터뷰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게 더, 왜냐면 그 자리는 '에이트 쇼' 자리라 제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게 조금 그랬다. 마찬가지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추측들이나 생각들이 인터넷에 서로를 공유하고 진실이냐 아니냐 하실 때 그에 대해 다 입장을 얘기하는 것보다 그냥 얘기 안 하고 거기서 생기는 비판을 다 수용하는 게 여전히 저는 최선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해서 루머나 추측들을 만드는 것보다는 여기서 그냥 침묵을 하는 게 더 이상 뭔가가 안 나오게 하고, 그게 최선인 것이다. 그게 생기는 것이 제 몫인 것 같다"며 "그 걱정까지 안고 가는 것이 다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다 설명드릴 수는 없는데 제가 갖고있는 마음이나 아픔을 다 얘기하자면,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그게 제일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궁금증이 이어지자 류준열은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그는 "그거는 아닌 것 같다. 그 당시에도 그랬고 '나중에 시간 지나서 얘기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다. 저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제가 다 감당하고 여기서 생기는 비판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속이 후련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고심하는 과정을 거친 이후 달라진 모습, 혹은 '공개열애를 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크게 당황하며 폭소를 터트린 류준열은 "벌써 얘기하기엔 이르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천천히 봐주시면 어떨까"라며 "그 부분은 나중에 연락 드리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491774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786 00:07 8,4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9,9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67,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77,2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9,6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5,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2,5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09,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1,7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9,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62 기사/뉴스 [SC리뷰] '최파타' 하차 이유 털어놓은 최화정 "일흔에 낮 12시 방송 할 수 없지 않나" (유퀴즈) 7 04:40 3,067
300061 기사/뉴스 엔비디아 연례 주총 개최...주가는 '잠잠' 04:26 1,270
300060 기사/뉴스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또 무산…"다음 달 4차 공모" 6 03:27 1,568
300059 기사/뉴스 KCC 허웅, 사생활 폭로 협박하며 금전 요구한 전 여자친구 고소···“제2의 이선균 사태 발생하면 안돼” 37 03:26 3,928
300058 기사/뉴스 국과수,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3 03:20 1,720
300057 기사/뉴스 허웅, 여자친구와 두 번 임신→모두 낙태 "고소장 제출" 189 01:58 20,365
300056 기사/뉴스 “한국인 포로 등 해부한 일본군, 임산부도 있었다”…日 90대 노인의 양심고백 [핫이슈] 28 01:35 2,918
300055 기사/뉴스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 27 00:03 3,314
300054 기사/뉴스 "경찰이 성범죄자로 몰았다"…동탄 헬스장서 무슨일? 12 00:00 3,699
300053 기사/뉴스 [단독] "허웅 전 여자친구, 챔피언결정전 때도 공갈·협박" 612 06.26 47,704
300052 기사/뉴스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44 06.26 2,938
300051 기사/뉴스 또 나온 윤석열 통화기록, 문제의 날 신범철과 3번 통화 7 06.26 1,813
300050 기사/뉴스 "김희애가 강력 추천해"…설경구, 3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유 11 06.26 2,387
300049 기사/뉴스 "TV 켜면 한국드라마, 우리가 많이 도와줬다" 이젠 달라졌다는 대만 24 06.26 3,364
300048 기사/뉴스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 개설 논란 “신곡 홍보인가 과도한 마케팅인가?” 22 06.26 2,559
300047 기사/뉴스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암담한 교육 현실에 대한 고민 펼치는 드라마 <졸업> 6 06.26 2,305
300046 기사/뉴스 설경구·김희애 '돌풍', "권력이 아닌 몰락하는 인간의 이야기" 1 06.26 1,134
300045 기사/뉴스 스릴러 형식 빌린 휴먼드라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7 06.26 1,568
300044 기사/뉴스 '구저씨' 구성환 인기 실감 비드라마 화제성 1위 8 06.26 1,925
300043 기사/뉴스 뷔 대신 고민시 인턴…'서진이네2', 시즌1 흥행 이어갈까[초점S] 9 06.2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