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준열 "한소희 열애 논란? 비판 수용이 최선, 앞으로 공개열애는…"
5,725 50
2024.05.23 11:13
5,725 50

yLeYDZ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최근 불거졌던 한소희와 열애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했던 이유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류준열이 23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한재림 감독과 한소희가 함께하기로 했던 '현혹' 캐스팅이 불발된 것에 대해 "여느 작품들이 그렇듯이 감독님이 '이런 것 있는데 어때?' 할 때 그런 것이 오피셜 한 제안이 아니다. 이런 대화들은 어느 감독님이나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에겐 대본이 왔을 때, 회사랑 상의가 끝났을 때가 되겠지만 저도 9년 정도되다 보니 아는 감독님도 계시고 자리에서 '이런 거 있는데'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현혹'도 그중 하나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쉽게도 뭐가 정리되기 전에 우리끼리 했던 얘기가 기사화되면서 오피셜 하게 됐다. 확정됐다기보다는 과정이니까, 이슈와 관계없이 안될 수도 있던 상황이다. 그렇게 보여서 아쉽고 죄송하지만 감독님도 아니라는 걸 알고 계시니까 그에 대해서 서운하거나 아쉽다는 얘기를 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한소희와 열애 과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더 에이트 쇼'에 대한 관심이 분산된 것에 대해 그는 "감독님도 그렇고 동료 배우분들도 그렇고 크게 마음 쓰진 않으셨던 것 같다. 꼭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타입들은 다 아닌 것 같다. 현장 분위기라던가,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에 대해서 별다른 코멘트는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류준열은 당시 침묵을 지키며 비판을 받았던 것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제작발표회 때 아무래도 인터뷰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게 더, 왜냐면 그 자리는 '에이트 쇼' 자리라 제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게 조금 그랬다. 마찬가지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추측들이나 생각들이 인터넷에 서로를 공유하고 진실이냐 아니냐 하실 때 그에 대해 다 입장을 얘기하는 것보다 그냥 얘기 안 하고 거기서 생기는 비판을 다 수용하는 게 여전히 저는 최선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뭔가 새로운 얘기를 해서 루머나 추측들을 만드는 것보다는 여기서 그냥 침묵을 하는 게 더 이상 뭔가가 안 나오게 하고, 그게 최선인 것이다. 그게 생기는 것이 제 몫인 것 같다"며 "그 걱정까지 안고 가는 것이 다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다 설명드릴 수는 없는데 제가 갖고있는 마음이나 아픔을 다 얘기하자면,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그게 제일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궁금증이 이어지자 류준열은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그는 "그거는 아닌 것 같다. 그 당시에도 그랬고 '나중에 시간 지나서 얘기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다. 저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제가 다 감당하고 여기서 생기는 비판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속이 후련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고심하는 과정을 거친 이후 달라진 모습, 혹은 '공개열애를 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크게 당황하며 폭소를 터트린 류준열은 "벌써 얘기하기엔 이르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천천히 봐주시면 어떨까"라며 "그 부분은 나중에 연락 드리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491774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411 06.17 26,9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68,3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4,2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08,1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5,1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2,4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9,0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9,8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0,9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419 이슈 [속보] 엔비디아 장중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 달성..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쳤다 05:26 40
2436418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BABYMETAL 'メギツネ' 05:11 51
2436417 이슈 오타쿠들 주목!!!!!!!!!!!!!!!!!!!! 애니방에서 오늘까지 모집받는 것!!!!!!!!!!!!!!!!!!!!!.jpg 1 04:54 424
2436416 이슈 드라마에서 액션 연기 잘하는 김명수(엘) 04:45 260
2436415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9편 04:44 207
2436414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NCT DREAM "Broken Melodies" 2 04:31 227
2436413 유머 요즘 스팸 문자 04:22 1,074
2436412 유머 사진 속 캐릭터가 할 법한 말을 해줘.jpg 5 04:04 1,137
2436411 유머 현 시점 1등 신붓감 49 04:01 4,129
2436410 이슈 다락방으로 이사했는데......... 8 03:58 2,163
2436409 정보 아내가 남편 촬영장 몰래 와서 남편 연기보고 운 장면 13 03:46 3,691
2436408 유머 듣다가 삐끗하면 바로 흑역사 생성하는 구여친&후회여주 감성 노래들 2 03:34 1,158
2436407 유머 충격적이라는 반응 엄청 많은 롤(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들 16 03:24 2,273
2436406 유머 의외로 형님미가 있는 참새들.jpg 23 03:14 2,586
2436405 이슈 어제자 중국인들 많아진 제주도 근황.jpg 46 03:01 5,271
2436404 이슈 어제 첫방했는데 트위터에서 알티 타는 연프...twt 14 02:58 3,095
2436403 유머 강아지가 너무 잡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19 02:56 3,224
2436402 유머 삐진 후이 달래주는 툥바오 🐼👨‍🌾 24 02:46 2,899
2436401 이슈 망충하게 생긴 걸로는 세계 1위인 것 같은 새 20 02:46 3,088
2436400 이슈 강형욱도 처음 보는 통통한 진돗개 6 02:41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