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티빙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현실적인 젊은 여자들의 고민 드러내”
3,538 6
2024.05.22 12:43
3,538 6
QqsbGU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유자 작가가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오는 31일(금)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드라마 <마인>, <힘쎈여자> 시리즈, <품위 있는 그녀>로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여성 서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집필을 맡은 신예 유자 작가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통통 튀는 스토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먼저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로서는 처음이라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고 제작자로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캐스팅도 대본 작업도 쉽지 않은 여정이라 첫 공개를 앞두고 매우 떨린다”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유자 작가도 “짧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모험이자 첫 경험이었는데 많은 분과 서로 사랑하며 즐겁고 아름다운 작업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자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를 쓰더라도 단순한 신데렐라 스토리보다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집필 계기를 고백했다. 특히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라는 곡에서 마지막 1%의 영감을 받았다. 자신의 보기 싫은 부분까지 사랑하는 과정과 자세를 그리려고 했다”고 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현실적인 젊은 여자들의 고민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싶었다”며 “모든 여자가 강하고 진취적인, 주도적인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기에 나를 사랑하고 나에 대한 '자긍심'을 탑재하고 살아가다 보면 뭐라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작품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때문에 백미경 크리에이터는 백마 탄 왕자를 단순히 인물이나 로망이 아닌 '삶의 방향을 바꿔주는 기회'라는 의미로 해석했다고. “누구나 보기 쉽고 편한 드라마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유자 작가 역시 “성장과정 속에서 좌절과 상처를 경험하며 스스로를 무력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 모든 상처는 과거이기에 너 지금 되게 멋있게 성장했다고, 자기 등 뒤에 있는 날개를 못 보는 이들에게 날개가 있다고 알려주는 따뜻한 드라마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탑에 갇힌 채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길 바라던 사람이 자신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탑에서 나오는 모습을 담았다는 것.

무엇보다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21세기 신(新)데렐라 신재림 역을 맡은 표예진과 재벌 8세 문차민 역을 연기할 이준영을 향해 깊은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작품 기획 단계부터 표예진을 생각했다던 유자 작가는 “재림이가 도전적인 욕망 캐릭터라 이를 연기하는 배우분은 사랑스럽고 선한 느낌이 나길 원했다. 표예진 배우는 눈빛으로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 내서 신재림 캐릭터의 감정이 더욱 잘 담길 수 있었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또한 “이준영 배우는 제가 쓴 대사를 너무 잘 소화해주셔서 합이 정말 좋았다. 코믹 연기를 정말 잘하시더라. 롱코트를 입고 액션씬을 할 때면 제 마음도 두근거릴 정도로 멋있었다”며 “표예진 배우와 이준영 배우의 불꽃 코믹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백미경 크리에이터와 유자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날 21세기 신데렐라 스토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금) 낮 12시, 1, 2화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8/0000065016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42 06.17 19,6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6,6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2,2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89,7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15,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8,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6,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13,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6,3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5843 기사/뉴스 '상간남 피소' UN 최정원, 심경 고백…"마음 단단해져, 잘 정리될 것" 15:53 160
2435842 기사/뉴스 "펄 씹었더니 즙이 튀더라" 대만 바퀴벌레 버블티 논란 30 15:52 848
2435841 이슈 KBS 출근길 사진 뜬 빌리 아일리시 9 15:52 624
2435840 이슈 슈돌) 엄마 뭐하는 사람이지?라는 아빠의 질문에 대한 은우의 대답.short 2 15:50 760
2435839 유머 여우 같은 여자 1 15:50 399
2435838 기사/뉴스 '父 고소' 박세리 "현재 부모와 소통 無…혼란스럽고 심란한 심경" [엑's 현장] 8 15:49 1,283
2435837 유머 원덬 스탈인 UNFORGIVEN 편곡 15:49 146
2435836 이슈 결국 중국도 참전해버린 "그 노래" 31 15:48 1,818
2435835 이슈 동굴 아지트가 제법 맘에 드는 것 같은 푸바오.jpg 16 15:46 1,607
2435834 이슈 외국인은 삼겹살에 어떤 시즈닝을 먹을까 궁금한 달글 31 15:46 1,391
2435833 이슈 오늘 4시에 전편 공개한다는 정종연pd 넷플 추리예능.jpg 21 15:43 1,276
2435832 유머 요즘 교사들 왜케 불친절해 12 15:43 1,754
2435831 기사/뉴스 박세리 "경매 넘어간 집, 법적으로 해결···내 명의로 인수했다" [SE★현장] 24 15:42 3,327
2435830 기사/뉴스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카리나 합류, SM이 주저해" 17 15:40 1,469
2435829 이슈 ‘박보검·지창욱→박명수·덱스’ 제대로 판 키운 김태호PD ‘가브리엘’, 관전 포인트는? 5 15:39 319
2435828 이슈 틀자 마자 5초 만에 아! 이 노래! 하게 된다는 노래 9 15:39 625
2435827 유머 꽁냥꽁냥 노는 툥바오와 툥후이🩷🐼 툥툥즈 9 15:38 1,350
2435826 이슈 한남동에서 세븐틴 정한과 뭔가 촬영중인 일배우 야마자키 켄토 21 15:37 2,176
2435825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락카' 테러범, 또 뿌리다 덜미…피해자 지인이었다 13 15:36 2,119
2435824 기사/뉴스 박세리, 결국 눈물 "항상 좋은 일로만 기자회견 했었는데…" [MD현장] 123 15:35 1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