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이렇게 빠를 수가' 속전속결 SSG, 엘리아스 대체할 일본인 투수 전격 영입
3,535 26
2024.05.22 10:11
3,535 26
sulKGU
속전속결이다. SSG 랜더스가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를 선택했다.


SSG는 22일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일본인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총액 180만엔(약 1572만원)에 영입했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 때문이다. 엘리아스는 지난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기 위해 워밍업을 하던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내복사근 일부 손상 진단이 나왔다. 진단상으로는 '그레이드 1'로 상처 자체가 심각하진 않지만, 갈비뼈 사이의 아주 까다로운 부위가 찢어지면서 회복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병원 검진에서는 일단 회복까지 6주를 이야기 했다. 더 짧아질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다.


...


때문에 SSG는 2024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시즌 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SSG는 일본 독립리그를 중심으로 대상 선수 리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국제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해 대상 선수들을 관찰 후 시라카와 케이쇼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라카와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으로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다.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는 2005년에 창단된 독립리그 팀으로 지난해 소속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에서 신인지명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팀의 에이스로 3년간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한 시라카와는 올시즌 6경기 29이닝 4승 1패 ERA 2.17(리그 3위) 31탈삼진(리그 2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시즌에는 15경기 55⅔이닝 4승 3패 ERA 3.56을 기록했다.


SSG는 시라카와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메카닉과 투구 템포를 가지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최고 150㎞의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안정된 변화구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면에서도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


계약을 체결한 시라카와는 "개인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프로야구 리그에서 야구를 할수 있는 기회가 열려 매우 영광이다. 한국에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발휘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s://v.daum.net/v/zQEaAF8tmX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72 06.17 18,8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3,2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1,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85,0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10,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6,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4,8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11,8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5,2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25 기사/뉴스 "I have London Night"…아이브, 팝의 성지를 홀렸다 1 10:40 71
298924 기사/뉴스 큐브, (여자)아이들 팬들이 호구? 무급 서포터즈 논란에 “혜택 줄 것” 21 10:34 659
298923 기사/뉴스 "육아 단축근무, 눈치 보지 마세요"…일 도운 동료에게 업무분담금 지원 34 10:27 1,589
298922 기사/뉴스 [속보] 尹 "의대생·전공의, 학업·수련 이어가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7 10:14 730
298921 기사/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측 "연돈볼카츠 점주들에 매출 3천만원 약속? 사실무근" [공식] 8 10:12 2,275
298920 기사/뉴스 [단독] 샤넬·에르메스·롤렉스·프라다… 오픈런 부르던 고가 브랜드, 지도에는 동해 대신 여전히 ‘일본해’ 9 10:12 597
298919 기사/뉴스 대구 실내동물원에 8년간 갇혀있던 백사자 부부 살던 곳 상태... 41 10:06 3,705
298918 기사/뉴스 "주인장 마음대로죠"...반성한다던 광장시장 다시 가봤더니 12 10:04 1,998
29891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2집 ‘MUSE' 앨범 구성 25 10:03 1,179
298916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더블랙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테디와 두터운 신뢰" [공식] 19 10:02 1,421
298915 기사/뉴스 오마이걸 아린, 벌써 4년째…생일 맞아 2000만원 기부 7 10:02 454
298914 기사/뉴스 ‘대세 여자 솔로’ 규빈, 'Satellite' 2차 콘셉트 포토…26일 컴백 09:59 274
298913 기사/뉴스 고속버스서 옆자리 여성 성추행한 20대, 현행범 체포 20 09:57 2,593
298912 기사/뉴스 '탈주' 처절히 우아한 추격 질주극…이제훈·구교환 연주에 94분 순삭 6 09:53 726
298911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팬 서포터즈 모집 공고 논란‥무보수 지적에 결국 수정 22 09:53 1,637
298910 기사/뉴스 팝 거물 스쿠터 브라운, 매니저 은퇴…"하이브 아메리카에 집중" 15 09:39 1,767
298909 기사/뉴스 "종부세 폐지 땐 지방재정 직격탄…대구 남구·울릉 지난해 피해 막심해" 12 09:38 933
298908 기사/뉴스 7년 만에 '지하 사육장' 탈출…백사자, 처음 본 세상에 어리둥절 228 09:37 21,476
298907 기사/뉴스 백종원 측 "'연돈' 월 3000만원 약속? NO, 허위·과장 없었다" 반박 12 09:36 2,894
298906 기사/뉴스 '단골식당', 주현영·김미경·정용화 출연 확정…마동석 기획총괄 4 09:33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