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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POP이슈]강형욱, 여전히 침묵‥급여 9670원→폭언 등 추가 폭로로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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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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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갑질 의혹에 연일 휩싸인 가운데, 전 직원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강형욱이 대표이사인 보듬컴퍼니에 다녔던 전 직원이 등장했다. 전 직원 A씨는 "강형욱 대표에게 카톡이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고 전화를 달라더라. 증거를 남기고자 카톡으로 대화를 요청했다"고 했다. A씨가 받은 급여는 9670원이었다.

또 다른 전 직원 B씨는 강형욱이 직원들에게 폭언한다고 폭로했다. B씨는 "강형욱이 '숨도 쉬지 말아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 나가라. 그냥 죽어라' 등의 이야기를 매일 했다. 자신의 이름을 빌려 훈련한다고 가스라이팅 했으며, 퇴사한다고 말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강형욱은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채용·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 올라온 전 직원들의 기업 평가에서 강형욱을 비롯한 경영진들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이게 된 것.

전 직원 C씨는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퇴사 후 정신과에 계속 다니고 있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전 직원 D씨는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고, 마음에 안 드는 직원에게는 하지도 않을 일을 주고 괴롭힌다"고 했다.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서도 폭로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부부 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밤새 정독하고 감시하고 괴롭힌다고 했다. 또한 배변 봉투에 명절 선물을 담아주는가 하면, 보호자 면전에서 인격 모독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POP이슈]강형욱, 여전히 침묵‥급여 9670원→폭언 등 추가 폭로로 첩첩산중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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