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넘음)
사실 이 일화는 소설인 삼국지연의 재창작이고 실제로는 아래와 같음
상술했듯 위 이야기는 나관중 삼국지연의의 재창작이다. 실제 정사 삼국지에서는 제갈량 사후 촉군이 군을 정돈하고 퇴각하자 사람들이 사마의에게 급히 알려 사마의가 바로 추격했는데 촉군을 이끌던 강유와 양의가 북을 울리고 마치 공격할 것처럼 대응하자 추격하던 사마의가 군사를 바로 물리고 감히 촉군을 핍박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이에 촉군이 죄다 후퇴한 뒤에야 후퇴한 촉군의 영채를 살펴보며 '과연 공명은 천하의 기재였다'라고 말했으며 이후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고 죽은 공명도 이기지 못했다면서 사마의를 비웃자 사마의는 '산 사람의 계책은 헤아릴 수 있지만 죽은 사람은 어쩌겠는가.' 말했다는 내용이다. 즉 공명의 목상을 이용한 책략은 없으며, 공명이 살아있는걸 의심했을 수는 있어도 속은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