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7인의 부활' 엄기준, 이준X윤태영 손에 최후→7인 속죄 '해피엔딩’
4,246 11
2024.05.19 08:24
4,246 11
EOElDp

7인이 거대악을 처단하고 속죄 후 행복을 찾았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에서는 기나긴 싸움의 끝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추악한 민낯을 세상에 알리고 방다미(정라엘 분)와 가족의 복수를 이뤄내는 엔딩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 각성 후 회개의 삶을 선택한 이들의 변화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 


매튜 리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심판을 받는 마지막까지 위기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 그러나 노한나(심지유 분)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다는 매튜 리의 발언은 차단됐고, 판사는 그에게 항소조차 전부 기각시키는 사형을 내렸다. 그리고 민도혁과 강기탁(윤태영 분)은 매튜 리의 교도소를 찾았다. 매튜 리는 두 사람에게 방다미와 그의 가족, 민도혁의 가족이 죽음을 맞이했던 똑같은 방법으로 최후를 맞았다.


민도혁은 강기탁과 함께 어려운 아동들을 후원하면서 성찬그룹을 성장시켰다. 그리고 숨어 지내던 한모네의 소식도 전해졌다. 십 년 전, 경찰서에 찾아가 모든 죄를 자백한 한모네. 시간이 흘러 서로를 마주한 한모네와 노한나의 눈물 어린 재회 엔딩은 가슴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무엇보다도 휘몰아치는 전개 속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의 시너지는 완벽했다. 또한 진폭 큰 연기와 탁월한 완급 조절로 담아낸 ‘연기 맛집’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은 극을 이끈 핵심이었다.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킨 엄기준의 활약은 더할 나위 없었다. 각성 후 처절한 절규를 토해내는 모성애를 그려낸 황정음은 스펙터클한 반전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와 거침없는 액션을 빈틈없이 소화한 이준. 자신만의 색으로 민도혁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비 역시 인생 캐릭터를 경신, 폭넓은 감정선으로 설득력을 더했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49618#_PA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X 더쿠🤎] 잡티 잡는 NEW 앰플 ✨ <비욘드 엔젤 아쿠아 비타 C 7% 잡티 앰플> 체험 이벤트 318 05.31 31,3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98,5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12,6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65,28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43,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56,9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19,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6 20.05.17 3,330,2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96,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75,2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2 기사/뉴스 "앨범 또 사라니"…BTS 진 '허그회' 응모 자격 두고 비판↑ 30 14:37 1,228
297671 기사/뉴스 이종섭은 왜 '사단장 휴가·출근' 유독 챙겼나…증폭되는 의문 2 14:36 244
297670 기사/뉴스 환경산업기술원도 ‘해외직구 TF’ 꾸렸다.... 7월 대책 마련 시장감시·유통관리·소비사소통 등 대안 마련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중심 43개 품목 2 14:20 248
297669 기사/뉴스 노소영 관장 “SK 우호 지분 남겠다”라던 기존 입장 정정 “아직 정해진 것은 없어” 6 14:13 1,504
297668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집 입성→모닝 이마 뽀뽀, 애정 깊어진다 (졸업) 13:59 1,267
297667 기사/뉴스 ‘히어로는’ 장기용♥천우희, 로맨틱 팔베개·눈맞춤…“충격적인 사건 벌어진다” 1 13:47 1,052
297666 기사/뉴스 "에어리즘 세일 하나요…" 유니클로 40주년 감사제 드디어 시작됐다 216 13:23 17,098
297665 기사/뉴스 "김호중, 천재성 아까워"…감싸기 청원 등장 논란 150 13:06 7,312
297664 기사/뉴스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488 12:07 50,772
297663 기사/뉴스 박상민 "큰딸 음악 관두고 제빵 공부, 둘째딸은 계속 가수 꿈 키워" [엑's 인터뷰] 1 11:59 2,625
297662 기사/뉴스 [더차트] 19.5년간 매월 100권 넘게 팔려…최장 스테디셀러는? 15 11:55 2,460
297661 기사/뉴스 '땡벌' 강진 "라면 물에 씻어 먹어…무명부터 자기관리" 깜짝 2 11:40 2,578
297660 기사/뉴스 넷플릭스 ‘삼체’, 시즌2 이어 시즌3까지 제작 15 11:38 1,926
297659 기사/뉴스 박명수 "'지하수' 음악방송 NO..아이돌 자리 뺏고 싶지 않다"('라디오쇼') 3 11:35 1,309
297658 기사/뉴스 “이제 포장도 수수료?”… 배민 ‘기습 유료화’에 부글 3 11:35 1,173
297657 기사/뉴스 윤박 "어릴적 꿈 트윈스 야구선수..집안 어려워 포기"[찐팬구역] 3 11:28 1,582
297656 기사/뉴스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435 11:24 48,297
297655 기사/뉴스 '선업튀' 변우석, 순애보 류선재 그 자체 "김혜윤 예쁘지 않나요" [★FULL인터뷰] 24 11:24 2,987
297654 기사/뉴스 1000만원짜리도 입는다…'재벌들의 유니클로'가 뭐길래 [럭셔리월드] 3 11:21 3,382
297653 기사/뉴스 “제가요? 못하겠는데요”… ‘월급 루팡’이 번아웃에 잘 빠지는 이유[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14 11:20 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