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 보라스인가?' 보라스 한국인 고객 계약 구단들의 '흑역사' 계속...박찬호, 류현진, 윤석민, 추신수, 이정후, 심준석
15,162 18
2024.05.18 11:29
15,162 18
xSViaT

스캇 보라스 한국인 고객과 계약한 구단들의 '수난사'가 계속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37경기 만에 시즌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의 수잔 슬러서는 18일(한국시간) "자이언츠는 이정후가 찢어진 어깨 관절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고 남은 시즌을 놓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전 1회초 2사 만루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강한 타구가 중앙담장쪽으로 날아갔고 중견수 이정후가 타구를 빠르게 쫓아갔다. 이정후는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정후만 그런 게 아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5년 6500만 달러라는 당시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박찬호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텍사스에 '민폐'만 끼치다가 방출됐다. 지금도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먹튀'로 꼽히고 있다.


텍사스는 이어 추신수와 7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제대로 써먹은 시즌은 불과 세 시즌 정도였다.


류현진과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한 LA 다저스는 2년 가까이 류현진을 써먹지 못했다.


또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류현진과 4년 8천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1년 반 정도만 활용하는 데 그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윤석민과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기량 부족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하지 못했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퍼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며 23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윤석민을 초청하지 않았다. 또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한 마이너리그 미니캠프 명단에도 제외했다.


결국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입성의 꿈을 접고 KBO에 복귀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진 심준석과 75만 달러에 계약했다.


심준석은 KBO 신인드래프트 시장에 나왔으면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실시됐다.


하지만 심준석은 보라스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미국행을 선언했다.


피츠버그는 심준석에 큰 기대를 했다. 입단 때 유망주 랭킹이 높았고 올해도 MLB닷컴 선정 피츠버그 유망주 17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심준석은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에서 네 차례 등판, 8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흉근 부상 때문으로 밝혀졌고 심준석으로 시즌아웃됐다.


올해는 제대로 던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어깨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심준석이 속해 있는 피츠버그 산하 루키 리그 팀 홈 페이지에 심준석은 60일 부상자로 나와 있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25/0000149236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490 06.06 36,89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15,2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41,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0,2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09,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99,6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79,1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70,0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3,6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6,6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852 이슈 3D임에도 2D오타쿠들에게도 대호평중인 애니 01:36 1
2427851 이슈 [KBO] 어제 치뤄진 망곰베어스 시리즈에서 팬들이 입은 유니폼과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의 다른 점을 찾으시오 01:35 58
2427850 유머 얘들아 포기하면 편해.gif 01:34 234
2427849 정보 카리나 "에스파 되기 전 승무원 준비…중국어 잘해" 1 01:33 237
2427848 유머 나 헬스트레이너의 과한 칭찬이 영업같아서 01:32 465
2427847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아라시로 베니(BENI) 'Harmony' 01:31 23
2427846 유머 개구리 수영을 마스터 하신 ㅎㄷㄷ하신 분.gif 7 01:31 541
2427845 이슈 오늘 새로 뜬 베이비몬스터 LIKE THAT 퍼포 뮤비 맴버들 춤선 모음 01:31 93
2427844 유머 꼰대 너무 싫어 1 01:30 283
2427843 유머 박진영 ( JYP ) 이 1등석만 타는 이유 14 01:28 1,595
2427842 유머 고객이 빡쳐서 책임자 바꾸라고 전화했는데 01:27 723
2427841 유머 어느 웹 소설 작가의 휴재 사유 01:27 952
2427840 유머 전설로 남을 차량 도색 6 01:26 1,063
2427839 유머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 '정치적'과 '정치적 올바름'의 차이 5 01:25 549
2427838 유머 사람을 살린 조카의 한마디 1 01:25 822
2427837 유머 스위스 안락사 하려면 영어해야한대서 분개하는 한국인들 17 01:23 2,062
2427836 이슈 너무나도 친절했던 백화점 직원 6 01:23 1,279
2427835 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 구하라 자택 침입 및 절도범 제보 받기 시작 7 01:22 925
2427834 이슈 변우석 울린 대만팬 영상 ㅠㅜ 17 01:20 788
2427833 이슈 국가대표 은퇴 김연경 인스타 글 업데이트 9 01:20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