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방송계에서 발 떼겠다”
22,327 27
2024.05.18 10:21
22,327 27
지난 1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재환의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작곡 사기 피해를 주장한 사람들은 “인트로가 정말 똑같아서 너무 놀랐다”, “10곡 정도가 다 발매가 된 곡”이라며 여러 곡이 돌려막기 됐으며, 그 중 유재환이 작곡한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 록 버전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피해사실이 알려진 임형주 역시 앞선 작곡 사기 피해자들의 음원을 듣더니 “100% 제가 들었던 데모랑 똑같다”면서 “자기가 보안해서 잘 갖고 있는 노래라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을 위해 이 노래를 드리고 싶다’며 저한테 그 노래를 굉장히 판매하고 싶어했다”며 “이런 일을 듣도 보도 못했고, 기본 상식으로서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일”이라고 황당해 했다. 
 
성추행 피해 주장도 이어졌다. 한 여성 피해자는 “(유재환이) 본인의 작업실로 저를 데리고 갔다. 그때 집에 어머니도 계셔서 의심 없이 갔었다. 정말 부스 내부만 대충 보여주고 침대가 옆에 있었는데 누우라는 거다. 저를 눕혀서 몸을 만진다거나 그런 식도 있었고 그때 진짜 사람이 너무 당황하거나 무섭거나 하면 몸이 안 움직여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 말라고 했더니 큰소리 내지 말라는 거다. 거실에 어머니 계시기 때문에”라고 성추행 피해를 주장했다.
 

제작진은 유재환을 찾아가 최근 의혹에 대해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는 "지금은 힘들다. 공황장애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성추행 의혹이 억울하냐고 묻자 유재환은 "그건 정말 억울하다"면서도 "더는 대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냐는 질문에도 "파산 맞다. 금치산자가 맞다"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그는 “작업실에 침대 없다. '궁금한 이야기Y' 정말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 작곡 사기는 진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곡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게 가요계에서 얼마나 흔한 일인데. 제가 이걸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들으려고도 안하시는데 어찌할까요"라고 토로하며 “도의적인 책임으로 변제하려 했으나 이젠 절대 못 참는다. 고소부터 재판이 끝나는 날까지 무혐의 외친다. 환불은 당장 아예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형주와 관련해선 "비용 청구 명백히 밝혀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유재환은 "재판이 모두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방송계에서 발 떼겠다. 저 진심으로 막살지 않았다"며 "정말 죽음이 눈앞에 닥쳤다고 생각한다. 루머가 루머를 낳고, 여론이 언론이 돼 한사람을 죽이는 일 이젠 제 선에서 끝내 보고 싶다. 진짜로 죽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저로인해 진심으로 피해보신 분께는 두 손 모아 사과드린다. 그리고 한 사람의 목숨을 쉽게 여긴 많은 분, 마음 푸세요. 그러다 진짜 큰일 난다. 진짜로 죽는다. 억울함을 호소할 때 한번만 귀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7664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19 06.07 32,6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3,5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50,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2,0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13,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03,6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80,9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2,3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4,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8,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983 유머 [MLB] 메이저리그 중계에 잡힌 KBO유니폼 관중ㅋㅋ.gif 2 11:57 668
2427982 이슈 Mars 뮤비에서 제일 많이 본 장면 미공개 스틸컷 feat욕조씬 11:56 262
2427981 이슈 소나기 부르는 변우석 얼빡 직캠 6 11:55 287
2427980 이슈 뱀이 코끼리를 삼킬 수 있었던 이유 4 11:54 653
2427979 팁/유용/추천 스토킹 성향의 사람을 감별할 수 있는 방법 4 11:53 1,126
2427978 이슈 뉴진스 민지 하니 쇼츠 11 11:53 652
2427977 유머 겐터키더비마와 벨몬트스테이크스승리마의 엄마(경주마) 11:52 50
2427976 유머 어렸을때 비싸서 못 샀던 장난감 8 11:52 1,588
2427975 기사/뉴스 '학대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여만 12일 대중에 모습 공개 3 11:51 683
2427974 이슈 한국 공포게임하다 현실공포에 문화충격받은 외국 버튜버 10 11:48 2,413
2427973 이슈 얼마전까진 당연했던 푸바오의 일상jpg 16 11:48 2,080
2427972 유머 요즘 애들은 안 믿는다는 진실 7 11:47 1,496
2427971 이슈 최근 발표한 일본 여배우 닛케이 탑 30 17 11:44 1,618
2427970 이슈 푸바오 공개일이 정해지고 나니 더더욱 이해되는 말 간바따나 샹짱 (힘냈구나 샹샹) 18 11:43 3,023
2427969 기사/뉴스 尹정부 '의료개혁' 광고에 두 달간 세금 61억 썼다 17 11:42 793
2427968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시청률 TOP 51(~6/8) 6 11:36 492
2427967 이슈 평소 아이돌판에서 자리 맡는 모습 74 11:35 8,971
2427966 이슈 BL웹툰 작가들이 회사에서 받는 명절선물...........jpg 20 11:35 4,269
2427965 정보 "캐리어에 리본 달지 마세요"…공항서 내 짐 늦게 나오는 이유는 29 11:35 4,780
2427964 유머 스님이 인도로 유학갔다가 고양이 두마리를 한국에 데려오게된 꿈 11 11:34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