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관리, 누가 해야 하나…부부경제권 백서
최초입력 2012.12.26 15:04:49
■ MBN 동치미 (토요일 오후 11시)
MC 최은경은 미혼인 박수홍에게 한 달에 쓰는 용돈 액수를 묻는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박수홍은 사실 수입은 어머니께서 관리하며 자신은 카드를 가지고 쓰는데, 많이 쓰는 달에는 어머니께서 일부러 식탁 위에 박수홍의 명세서를 올려놔 가족 전체에게 망신을 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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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수홍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사업을 하다 빚을 지신 아버지를 대신해 형과 함께 갚느라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전했다. 박수홍은 “어릴 때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빚을 지셔서 개그맨이 되고 30대 초반까지 형과 같이 아버지 빚을 갚았다”며 “빚을 다 갚긴 했는데 그 트라우마가 남아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형이 모았던 돈에다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사고 난 후 식구들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럼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는 식구들은 대출을 갚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맨다”며 “하지만 결국 갚고 나면 또다시 형의 구매가 이뤄진다”고 가족들과 빚으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재테크를 하는 형의 행보를 폭로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웬만한 곳은 걸어 다니는 형에 대해 자랑하며 “형 덕분에 재산을 모았지만 눈으로 본적은 없다”며 “어느 날 어머니가 ‘이제 빚이 지긋지긋하니 그만하자’고 말해 최근 3~4년 편하게 살았는데 또 우리 형이…”라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에 최은경은 “또 샀어? 그래서 또 빚이 생겼구나”라고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 “그래서 내가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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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치미’ 85회 녹화 현장에서 박수홍은 친형제들과 지나치게 돈독한 우애를 과시, ‘동치미 마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삼형제가 모두 같은 방송업계에 종사한다고 밝힌 박수홍이 “방송 프로그램을 한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 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며 형과 동생이 차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새 차 구입까지 대리 결정해준다고 고백했던 것. 더욱이 박수홍은 “나는 너무 편한 삶이다”라며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걱정 어린 질책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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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수홍 "나는 은행창구…부모님에게 서운해"
기사입력 2015.06.02 오후 2:14
'힐링캠프' 박수홍 "나는 은행창구…부모님에게 서운해"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수홍은 "부모님에게 서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중학교 때 가세가 기울었다.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칩거생활을 하시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하셨다. 어머니가 밥을 먹다가도 손님이 오면 바로 나가서 일하시는데 마음이 아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침울한 집안에서 내가 마스코트 역할을 했다. 어머니 가게 장사가 끝나면 매일 집에 가면서 '엄마 두고 봐, 내가 큰 집에 세계여행 다 보내드리겠다. 나중에 꼭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말하곤 했다"며 "약속대로 부모님 세계여행을 다 보내드렸는데 요즘 들어 '수영장 있는 집 어떻게 됐냐'고 하신다. 내가 은행 창구도 아니고 서운할 때도 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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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삼형제가 전부 다 방송업계 있다는데
박수홍 친형이 박수홍 매니저
http://m.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35
동생인 박준홍씨는 일밤 메인작가 출신.
루머처럼 온 식구가 박수홍 수입에 의존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동생은 꽤 유명한 방송작가)
여태까지 방송에서 드러난 생활상이나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10년 사귄 여성과 결혼에 결사반대해서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 거부중임이 밝혀지면서...
최초입력 2012.12.26 15:04:49
■ MBN 동치미 (토요일 오후 11시)
MC 최은경은 미혼인 박수홍에게 한 달에 쓰는 용돈 액수를 묻는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한 박수홍은 사실 수입은 어머니께서 관리하며 자신은 카드를 가지고 쓰는데, 많이 쓰는 달에는 어머니께서 일부러 식탁 위에 박수홍의 명세서를 올려놔 가족 전체에게 망신을 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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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수홍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사업을 하다 빚을 지신 아버지를 대신해 형과 함께 갚느라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전했다. 박수홍은 “어릴 때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 빚을 지셔서 개그맨이 되고 30대 초반까지 형과 같이 아버지 빚을 갚았다”며 “빚을 다 갚긴 했는데 그 트라우마가 남아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형이 모았던 돈에다 대출을 받아서 뭔가를 사고 난 후 식구들에게 빚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럼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는 식구들은 대출을 갚으려고 허리띠를 졸라맨다”며 “하지만 결국 갚고 나면 또다시 형의 구매가 이뤄진다”고 가족들과 빚으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재테크를 하는 형의 행보를 폭로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웬만한 곳은 걸어 다니는 형에 대해 자랑하며 “형 덕분에 재산을 모았지만 눈으로 본적은 없다”며 “어느 날 어머니가 ‘이제 빚이 지긋지긋하니 그만하자’고 말해 최근 3~4년 편하게 살았는데 또 우리 형이…”라고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에 최은경은 “또 샀어? 그래서 또 빚이 생겼구나”라고 말하자 기다렸다는 듯 “그래서 내가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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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치미’ 85회 녹화 현장에서 박수홍은 친형제들과 지나치게 돈독한 우애를 과시, ‘동치미 마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삼형제가 모두 같은 방송업계에 종사한다고 밝힌 박수홍이 “방송 프로그램을 한번도 내 의지대로 선택해본 적이 없다. 삼형제가 밤마다 모이는데 업계 종사자인 형과 동생이 회의해서 결정한다”며 형과 동생이 차기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새 차 구입까지 대리 결정해준다고 고백했던 것. 더욱이 박수홍은 “나는 너무 편한 삶이다”라며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걱정 어린 질책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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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수홍 "나는 은행창구…부모님에게 서운해"
기사입력 2015.06.02 오후 2:14
'힐링캠프' 박수홍 "나는 은행창구…부모님에게 서운해"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수홍은 "부모님에게 서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중학교 때 가세가 기울었다. 아버지는 사업 실패 후 칩거생활을 하시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하셨다. 어머니가 밥을 먹다가도 손님이 오면 바로 나가서 일하시는데 마음이 아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침울한 집안에서 내가 마스코트 역할을 했다. 어머니 가게 장사가 끝나면 매일 집에 가면서 '엄마 두고 봐, 내가 큰 집에 세계여행 다 보내드리겠다. 나중에 꼭 호강시켜드리겠다'고 말하곤 했다"며 "약속대로 부모님 세계여행을 다 보내드렸는데 요즘 들어 '수영장 있는 집 어떻게 됐냐'고 하신다. 내가 은행 창구도 아니고 서운할 때도 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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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삼형제가 전부 다 방송업계 있다는데
박수홍 친형이 박수홍 매니저
http://m.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35
동생인 박준홍씨는 일밤 메인작가 출신.
루머처럼 온 식구가 박수홍 수입에 의존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일단 동생은 꽤 유명한 방송작가)
여태까지 방송에서 드러난 생활상이나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10년 사귄 여성과 결혼에 결사반대해서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 거부중임이 밝혀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