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방심위·선방위, 무더기 법정제재에 소송비용도 ‘역대급’
6,114 3
2024.05.14 13:41
6,114 3
https://naver.me/F3OtAQhP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연이은 법정 제재에 방송사들이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올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소송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취임 후 무분별한 법정 제재로 불필요한 행정력과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최근 10년 방통위 법정 제재 처분 취소 소송 비용’ 자료를 보면, 방통위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제기된 소송에 대해 총 1억3970만원의 소송 비용을 사용했다. 형식상 민간기구인 방심위가 결정한 제재를 실제 집행하는 주체는 방통위라, 처분 취소 소송 대상도 방통위가 된다. 소송 비용은 방통위가 각 소송 진행을 위해 법률대리인에게 지급한 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올해 방통위의 소송 비용은 상반기까지만 집계했는데도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방통위 소송 비용은 소송 제기 연도 기준으로 2016·2018·2023년은 0원이었고, 연간 기준 1억원을 넘긴 경우는 2014년이 유일했다. 소송 제기 건수도 올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방심위 소송 건수는 최근 10년간 2016·2018·2023년은 0건이었고, 2014년 5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3건을 넘지 않았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는데, 법정 제재에 대한 방송사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된 올해 소송비용이 훌쩍 뛰었다. 2014년 제기된 소송에 대한 소송 비용도 1억원을 넘겼지만 이는 2심·3심·파기환송심까지 들어간 비용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50 05.27 45,6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56,5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5,2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94,06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2,5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9,5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3,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9,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0,1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8,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550 이슈 𝟐𝟒𝟎𝟓𝟑𝟎 𝑶𝒖𝒕𝒇𝒊𝒕 𝑶𝒇 𝑻𝒉𝒆 𝑴𝑪𝑫 : 𝑶𝑶𝑻𝑴 wiith aespa (엠카 착장 스포) 15:24 10
2424549 이슈 "최태원, 일부일처제 존중 안 해…1.4조 지급하라" 7 15:22 845
2424548 기사/뉴스 아이돌 총출동 대학축제, 르세라핌은 없다 [엑's 이슈] 7 15:22 429
2424547 유머 한밤중에 캔 따는 소리 듣고 자다가 뛰어옴.cat 1 15:21 330
2424546 이슈 애교많고 애정표현도 많으시다는 에스파 윈터 아버지.x 2 15:20 445
2424545 유머 룸메 형이랑 분위기 이상하다는 에타인 32 15:19 2,117
2424544 유머 불륜인데 아름다우면 괜찮다? 29 15:17 2,368
2424543 이슈 MBC 첫 여성 앵커가 신입 시절 선배한테 들었던 첫 질문 7 15:17 1,030
2424542 이슈 드라마 ‘비밀은 없어’ 이전에 만났었던 고경표 강한나.jpgif 3 15:15 528
2424541 이슈 [단독] SK 최태원 회장 최측근, 김희영 일가와 부동산거래 후 SK건설 자금 조달 11 15:14 1,606
2424540 기사/뉴스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4 15:14 861
2424539 기사/뉴스 [단독] 경찰, '업무상 배임 민희진 고발' 하이브 측 추가 조사 8 15:14 1,118
2424538 이슈 일본이 풍선 수천개를 띄워서 미국 본토를 테러했던 사건 8 15:12 1,978
2424537 정보 GS25 오마이걸 교통카드 발매 7 15:12 1,222
2424536 유머 10년전에 엄청 유행했던 1개에 50000원이 넘는 투명 물병.jpg 31 15:12 2,769
2424535 이슈 요즘 mz세대들한테 유행인 거 같은 경상도 방언 54 15:11 3,174
2424534 기사/뉴스 영종도 바닷가서 실탄 27발 발견…일부 국내용, 출처 조사 중 2 15:11 309
2424533 이슈 14만원 넘는 에스파 앨범 '품절 대란'…대박 난 이유 있었다 2 15:10 753
2424532 이슈 온갖 하이틴물로 컨포 말아먹는 투어스 팬들 1 15:10 507
2424531 유머 쩌는 노트북 받침대라길래 뭐야 크고 별로구만 36 15:08 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