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솔이에게 마음이 갔던 순간, 온전히 몰입된 찰나를 물었더니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다며 혜윤은 이 순간 떠오르는 좋아하는 대사를 들려주네요.
-제 대사는 아니고 선재 대사인데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삶에 의욕에 없을 때 들었을 그 한마디가 저, 김혜윤에게도 많은 힘이 됐어요.
솔이의 힘든 게 감히 상상은 안 되지만 삶에 의욕이 없을 때 들었을 그 말 한마디가 저한테도 많은 힘이 됐어요. 그래서 눈 오는 날 다리 위에서 솔이에게 선재가 걸어올 때, 우와, 그땐 진짜 숨이 멎는 느낌? 내가 지금까지 꿈꿔온 사람이 앞에서 걸어온다, 내 ‘최애’가 걸어온다, 그 마음이 정말 와닿았어요.
-2순위로는 ”선재야” 솔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거든요.
솔아, 아니 혜윤아, 부르고 싶어지는 배우 김혜윤과의 만남. 5월 20일 발매되는 <지큐>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