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60,198 805
2024.05.12 23:17
60,198 805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2287?sid=101

 

‘2024 서울머니쇼’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샐러리맨들을 위한 재테크 특강도 대거 준비됐는데, 여기서 전문가들은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자산을 축적한 실전 전문가들이 전하는 노하우와 꿀팁에 이번 서울머니쇼 참관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2030세대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 연사로 나선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연간 최소 200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냉정하게 월 165만원을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새나가는 비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잘 모으고, 지키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과소비를 부르는 습관으로 ▲연소득 5% 넘는 여행경비 ▲월소득 6개월분을 넘는 가격의 차량 ▲월소득 15% 이상의 주거비용 ▲월소득 30% 이상의 식생활비 ▲월소득 10% 이상의 문화레저비 등을 꼽았다. 본인 소득을 감안해 주거, 차량, 여행 등에 쓰는 지출액 상한선을 만들고, 이를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전유경 작가(필명 호호양)도 재테크의 출발은 투자가 아니라 절약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더 벌고 덜쓰기’다. 그는 “내가 모아둔 눈뭉치(투자 원금)가 커야 경사가 낮아도(투자 수익률이 낮아도) 더 큰 눈 덩어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에 자신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원금을 늘려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자 원금을 보다 많이 마련하는 것이 재테크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전 작가는 부부합산 월 소득 500만원으로 2년 3개월만에 1억원을 만들었던 일화도 소개했다. 1억을 모으기 전까지 만들어야 할 좋은 습관들로 ▲필요와 욕망 구분하기 ▲사치비 예산 따로 정하기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일주일 미루기 ▲월말에 예산 남으면 사기 ▲‘위시 리스트’ 만들기 ▲오프라인으로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기 등을 언급했다.

 

그는 “돈을 쉽게 쓸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고 환경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전 작가는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투자방법으로 연금저축을 추천했다. 그는 월 소득 중 5~10% 정도를 연금저축에 불입하라고 조언했다.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는 추후 소득이 늘어날수록 세제 혜택이 커지기 때문이다.

 

 

목록 스크랩 (3)
댓글 8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34 05.26 16,6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5,7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5,2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2,4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4,6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1,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0,3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4,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0,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035 기사/뉴스 차태현, 유재석 “결혼 잘했다” 칭찬에 “형이 뭘 알아?” 반론(틈만 나면) 08:19 52
2421034 이슈 [오피셜]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동반 자진 사퇴 08:19 26
2421033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이키모노가카리 'ふたり' 08:18 7
2421032 이슈 임영웅 상암콘서트 단체사진 뜸.jpg 4 08:18 254
2421031 유머 서울 한복판에서 복층 월세가 400/40인 이유 7 08:16 845
2421030 기사/뉴스 美 ‘연금 백만장자’ 해외여행 갈때…韓노인은 일자리 찾으러 고용센터 기웃 3 08:15 307
2421029 기사/뉴스 하이키, 6월 19일 컴백 08:14 63
2421028 기사/뉴스 사회구성원으로 큰 활약하고 있는 반려견 순찰대의 오이지 대원,만두 대원등의 다양한 활동 10 08:13 512
2421027 기사/뉴스 “47년 전 아버지가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중요 부위’ 보관중이라는 美여성 12 08:11 887
2421026 이슈 세븐틴 호시 "영원이란 말이 입에 발린 말이 아니란걸 진짜 한번 보여주자" 1 08:11 296
2421025 기사/뉴스 선미, 신보 ‘벌룬 인 러브’ 6월 13일 발매 “초여름 감성” [공식] 2 08:09 154
2421024 기사/뉴스 故이선균 유작 드디어 본다..'탈출' 7월 극장 개봉 확정 [공식] 7 08:08 663
2421023 기사/뉴스 세븐틴 호시 유재석 이웃사촌 막내였다 …90년대생 거침없이 사들인 그집 [부동산360] 08:07 523
2421022 유머 자동차 와이퍼를 사냥하고싶었던 포메 1 08:06 354
2421021 이슈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시청률추이 18 08:05 1,657
2421020 기사/뉴스 '복귀' 온유가 채운 빈칸…16주년 샤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엑's 이슈] 1 08:04 325
2421019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27일) 서울 팬미팅 예매 오픈…'선재 신드롬' 잇는다 52 08:01 1,196
2421018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AAA 'アシタノヒカリ' 08:01 49
2421017 기사/뉴스 오마이걸 마시던 물병이 장기자랑 상품?…대학 축제 아이돌 상품화 논란 08:01 234
2421016 이슈 멜론 에스파 뉴진스 쌍지붕킥 37 08:0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