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서울대공원의 몽골야생말 용보
17,672 102
2024.05.12 19:41
17,672 102

FSoeAz

 

 

용보 죽음에 관한 기사 https://theqoo.net/square/3237670583

 

 

폐사 공지가 없길래 그런 일이 생긴 줄 전혀 몰랐는데

뒤늦게 얘기 듣고 확인해 보니까 하늘나라로 간 게 맞더라구...

기사는 늦게 떴어

 

지난 3일 금요일 발굽 관리를 위해 전신마취를 진행했는데

마취에서는 잘 각성했지만 일어서려다가 자꾸 비틀거리면서 주저앉았고

자꾸 기립하려고 시도하다 보니 체력이 점점 소진됐고 호흡곤란이 왔다고 해

나중에는 지쳐서 일어나기를 아예 포기했고 그대로 의식을 놓고 사망한 것 같아

 

사육되는 말은 1년에 한번씩 발굽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야생말은 전신마취가 필요해

매년 아무 문제 없이 잘 해왔고,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올해 갑자기 이렇게 떠나버렸네

 

몽골야생말은 동물원에서 보통 20~25년 살다 가는데 용보는 이제 12살이라 너무 안타까워ㅠㅠ

다 폐사하고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개체이기도 해서 외롭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많이 아끼는 동물이라 소식 듣고 너무 허망하더라

 

서울대공원 홈피에 공지도 알림도 없어서 죽은 줄 모르고 이미 며칠이 지나갔지만

용보를 위해 마음 속으로 추모 한번씩만 해주면 안될까?ㅠㅠ

 

 

rrgeqi

eKDfLB

 

용보는 2011년 6월 15일생인 수컷이야

 

 

 

2012년 12월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에 막 도착했을 때

 

이때가 2살이었어

 

MtlnXr

MVBDDN

CbQvgJ

NEOvsj

 

 

 

2013년 서울대공원에 잘 적응했을 때

 

WQbbZx

LHltZR

 

 

sKliYJ

clKUtC

 

 

UMAKIj

BdOoWV

 

 

BFEJyO

gRSoMW

 

 

hUgWpO

vTMvDy

 

 

VqCXwZ

IjKcAy

 

 

CToaEY

jGmaGf

 

 

https://youtu.be/sXd857U5mkk?si=Jz3zttN9BHuyjVhJ

 

 

 

2021년 빗속의 용보

 

HWQTuT

hKIeJG

 

 

LlsHjG

TLMgIR

 

 

cjPSor

QhPXBB

 

 

LxAhjB

FtYbns

 

 

 

https://www.instagram.com/p/CtVe9mDxh1J/?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CqF5KKrrVka/?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Cywqe9rPHIM/?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C1NxzHSPGJO/?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C607GOwxeyv/?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아래는 최근에 가끔 가서 찍었던 영상들이야

준비도 안했고 엉망이라서 갠소만 했는데 허망한 마음에 급조해서 올려봐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제대로 준비해서 찍어볼걸 ㅠㅠ

 

 

https://youtube.com/shorts/Mkm9kROeOFU?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i2oLG7KazJY?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63cBH9_EJeU?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vJqiF6EPJwE?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jYrGLPWAQg4?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RtFrii88CKM?feature=share

 

https://youtu.be/8oox2994hgg?si=yqGCtGu71mCFpPSy

 

https://youtube.com/shorts/_Y84FrhL3AA?si=UyUCr6enpumb69jm

 


 

용보야

그곳에선 가족도 꾸리고 다같이 들판을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이제 편히 쉬어, 안녕

 

 

 

서울대공원에 홀로 남은 몽골야생말 '용보'

https://theqoo.net/square/30065400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18 00:10 6,98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0,8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5,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3,0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61,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4,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57,3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3,7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8715 기사/뉴스 [POP이슈]“걸그룹에 AV 데뷔해라” ‘노빠꾸 탁재훈’, 비난 쏟아지자 슬쩍 편집 12:30 39
2438714 유머 마른 친구와 자취 2일째 2 12:29 244
2438713 기사/뉴스 성폭행당할뻔한 미국여성 구한 태권도 유단자 한인가족들 2 12:29 440
2438712 이슈 연돈 볼카츠 '튀김도시락' 후기 12:29 276
2438711 이슈 강동원X박용우로 준비 다 하고 엎어진 퀴어 영화 '연인' 1 12:29 202
2438710 이슈 한국 대표 판소 <룬의 아이들>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화 결정 3 12:28 115
2438709 이슈 현재 일본에서 문제시되는, 도쿄 한국학교(조선x) 앞에 붙은 종이 1 12:28 327
2438708 이슈 Out of time앨범 뮤비속 서인국 5 12:26 246
2438707 이슈 [속보] 북한군, 북러동맹 발표한 날 또 군사분계선 침범 12 12:25 563
2438706 이슈 일본어도 잘한다는 오늘자 뉴진스 민지 15 12:24 616
2438705 기사/뉴스 '채 해병 사단장' 임성근 "사표 제출과 해병대 명예는 무관" 1 12:23 171
2438704 이슈 [선공개] 박보검·박명수 & 김태호PD '가브리엘' 오늘 첫 방송 4 12:23 286
2438703 이슈 린스 트리트먼트 차이 40 12:20 2,928
2438702 이슈 다시 보면 소품 하나하나 비주얼 하나하나 예쁘다는 뉴진스 허트 스페셜 비디오 2 12:20 341
2438701 기사/뉴스 박명수 “인도 여행 중 인종차별 ‘코리아 칭챙총’ 못 들어, 알았으면 멱살을”(라디오쇼) 2 12:17 778
2438700 이슈 일본 잡지 anan(앙앙) 표지에 등장한 안보현 6 12:17 1,347
2438699 이슈 안유진이 직접 콘티, 카피 기획한 <하나은행> NEW 광고 공개 18 12:15 1,820
2438698 정보 어제 핫게갔던 수원 수비방해 오심 이라는 글은 수비방해가 맞음 7 12:15 927
2438697 기사/뉴스 지친 청춘은 눈을 떠 '카브리올레'를 보라…명대사 향연 12:14 318
2438696 이슈 한일 농구, 배구 평균 연봉차이.jpg 29 12:1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