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M의 하위호환' 맨시티 그바르디올 2골 MOM+맨시티 선두 캐리. 지난 여름 KIM과 180도 바뀐 평가
4,194 2
2024.05.12 12:08
4,194 2

yYVsxO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의 하위호환으로 평가받았던 맨체스터 시티 요스코 그바르디올. 맨시티 선두 탈환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36라운드에서 홈팀 풀럼을 4대0으로 완파했다.


26승7무3패를 기록한 맨시티는 승점 85점을 획득, 1위였던 아스널을 2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맨시티가 2연승을 거두면 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바르디올은 2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기록했고, 2-0으로 앞선 후반 26분에도 베르나르두 실바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양팀 통틀어 최고의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요스코 그바르디올은 2골을 넣었고, 맨시티는 풀럼을 꺼꼬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서며 아스널을 압박했다. 그바르디올은 좋은 움직임으로 풀럼 수비진을 무너뜨렸다'고 했다.


BBC는 그바르디올에 평점 8.23점을 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 역시 8.1점으로 높게 평가했다. 단, 이 매체는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8.6점을 줬다. 최고점이었다.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 브라위너 역시 8,2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그바르디올. 지난 여름 맨시티의 제 1의 영입 옵션이었다. 수비수가 필요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바르디올의 수비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단, 해외 매체의 평가는 달랐다. 당시, 이적이 유력한 수비수 중 최고는 김민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개월 간 스카우터를 세리에 A에 파견하며 김민재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했다. 결국 김민재는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견인하며, 가장 강력한 수비를 지닌 리그라 평가받는 세리에 A 최고 수비수가 됐다. 맨유 영입의 최고 타깃은 김민재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맨시티 역시 김민재 영입을 고려했다. 당시 현지 매체는 '그바르디올을 맨시티가 영입하려 하지만, 김민재의 기량이 더 낫다'고 했다. 실제 시즌이 시작되자 그바르디올은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지 못했다. 리그 경기 24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센터백이 아닌 사이드백으로 나서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반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센터백 자리를 단숨에 꿰찼다. 시즌 초반 '혹사논란'까지 나왔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마티스 데 리흐트 대신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듀오를 이뤘고, 바이에른 뮌헨 시즌 초반 수비진을 견인했다. 당시 평가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은 지난 시즌보다 안정됐다'고 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영입됐고, A매치 차출로 자리를 비웠던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급기야 지난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 1, 2차전에서는 집중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


1차전에서 두 차례 수비실수로 레알 마드리드에 2실점을 헌납했다. 실제 명백한 실수가 있었고, 비난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김민재를 '탐욕스러운 수비수'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현지 매체들은 과도한 비판을 했다. 2차전에서는 별다른 수비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김민재 출전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또 다시 현지 매체들의 집중 타깃이 됐다.


지난 여름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그바르디올보다 확실히 높았다. 하지만, 시즌 막판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14377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30 05.20 68,5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48,7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84,3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80,52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64,5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3,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2,4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8 20.05.17 3,261,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44,4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3,8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0007 이슈 자동차로 전국을 돌며 강아지 목욕시키는 걸로 돈 버는 사장님.youtube 03:24 16
2420006 이슈 강바오가 중국 사육사에게 부탁했던 것.jpg 1 03:22 141
2420005 이슈 아직도 드라마 여주의 찐사하면 제법 갈리는 드라마.jpg 6 03:20 310
2420004 이슈 펜타닐의 성지라고 불렸던 병원 원장 인터뷰.jpg 3 03:18 487
2420003 이슈 셀레나 고메즈, 조 샐다나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3 03:16 335
2420002 이슈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일상생활하다 울음 터지는 이유.jpg 8 03:16 539
2420001 이슈 50만명 거주하는 중국 아파트 단지 9 03:13 670
2420000 정보 일상 속 일본식 표현.jpg 4 03:12 555
2419999 유머 트위터 인용 남긴 풀무원 공계...jpg 5 03:09 1,001
2419998 이슈 쾌녀스웩 지대로인 백종원뺨치는 알바생 03:09 241
2419997 이슈 안지영이 커버한 테일러 스위프트 Cruel Summer 03:06 115
2419996 이슈 5년 연속 칸 황금종려상을 예측한 배급사 6 03:06 793
2419995 유머 나 조수석 뒷자리에서 드라이브스루 주문하는사람 처음 봐 이영지 목청이라 가능한 주문 ㅋㅋㅋㅋㅋ 1 03:03 597
2419994 팁/유용/추천 몰락한 왕이 자신의 전성기를 되돌아보는 노래를 재해석하여 불렀는데 반응 좋았던 해원 비바라비다 2 03:02 444
2419993 이슈 엔시티드림 애국가라 불리는 Hello Future 투어 나라별 떼창.twt 3 03:01 182
2419992 기사/뉴스 “25.2억 대박, 또 무더기 당첨”…전국 1등 명당 판매처 보니 2 03:01 858
2419991 유머 충격먹은 발을씻자 공계 36 02:58 2,516
2419990 유머 How Sweet MV에서 민지 옆돌기가 나온 이유.jpg 7 02:55 738
2419989 유머 아이스크림 가격에 화가 난 영국소녀.x 6 02:53 732
2419988 이슈 거의 반반으로 나뉘는 중인 사진.twt 50 02:5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