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6,773 16
2024.05.11 08:46
6,773 16

연인 호흡 맞춘 '원더랜드' 6월5일 개봉 
사고로 운명 엇갈린 상황, 애틋 로맨스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CsEvIX


배우 박보검과 수지의 절절한 사랑이 관객의 감정으로 가 닿을 수 있을까.


박보검과 수지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주목받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가 6월5일 개봉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의 애틋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과 수지는 또 다른 주인공인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과 극을 이끈다.


'원더랜드'에서 박보검과 수지는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우는 커플 정인과 태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의식불명 상태가 되면서 이들에게 위기가 닥친다. 서로 더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정인은 인공지능 서비스인 원더랜드의 도움으로 태주와 다시 만난다.


● 촬영 전 나눈 친분, 영화 작업에도 도움 

박보검과 수지는 굳건한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좀처럼 같은 작품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도 친분은 두텁다. 오랜 기간 시상식의 진행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언젠가 작품에서 만날 일을 기억했던 두 배우가 '원더랜드'를 통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DkuTsP

수지는 '원더랜드'의 출연 제안을 받고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만난다는 세계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물론 신선한 느낌만 받은 건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그리운 사람을 구현해 다시 만나는 상황이 흥미로웠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했다"는 설명. 곧 다가올 현실을 반영한 듯한 설정이라는 생각에서다.


박보검의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운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는 그는 "만약 이런 서비스가 생긴다면 신청하고 싶다"고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대 역인 정인으로 수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연에 닿아 작품을 함께 완성한 이후에는 "서사를 잘 그릴 수 있을 만큼 서로 호흡이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수지 역시 박보검과 이미 친분을 나눈 상태에서 영화 촬영에 돌입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편안한 호흡이 영화에도 담겼다"고 했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함께 노래도 부른다. 사고로 인한 의식불명으로 만날 수 없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듀엣 곡이다. 김태용 감독이 박보검에게 직접 노래의 가사를 써 보라고 권하면서 탄생한 곡이기도 하다.

박보검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느낌의 노래"라며 "만나서 반갑기도 하지만 사실은 만날 수 없는 그리움을 복잡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IeouZw

6.5 극장개봉📽️

https://www.maxmovie.com/news/437826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376 05.21 29,6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98,0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37,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14,37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92,0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9,9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36,9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36,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20,0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9,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158 기사/뉴스 아이유가 할 뻔…'눈물의 여왕'·'에이트 쇼', 캐스팅 비하인드 재조명[이슈S] 1 14:46 216
296157 기사/뉴스 [단독] KBS 측 “강형욱 입장 기다리고 있다…‘개훌륭’→‘동물은 훌륭하다’ 제목 변경도 고려” 2 14:42 321
296156 기사/뉴스 하루 9천개 팔린 투썸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 홀케이크로 만난다 2 14:41 611
296155 기사/뉴스 '유퀴즈' 변우석 인기 통했다..티빙 실시간채널 시청 UV 자체 최고 경신 18 14:38 601
296154 기사/뉴스 별내-잠실 27분… 8호선 연장 '별내선' 뚫린다 25 14:25 1,499
296153 기사/뉴스 17억원대 사기…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징역 6년 3 14:22 1,434
296152 기사/뉴스 라인 사태는 일본ㆍ소프트뱅크 합작품?…'IT 강국' 숨은 야심 드러나나 6 14:20 395
296151 기사/뉴스 [단독]'논란 중심' 유튜버 피식대학에 7200만원 쓸뻔한 군위군 193 14:20 19,352
296150 기사/뉴스 올여름 최악 폭염 올까···6·8월 평년보다 덥고, 7·8월 비 많이 온다 12 14:17 1,094
296149 기사/뉴스 충남대 병원, 심각한 재정난에 도산 위기…국립대병원 중 첫 도산 사태를 맞는 병원 28 14:15 1,211
296148 기사/뉴스 [속보] 대법 전원합의체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51 14:14 3,474
296147 기사/뉴스 [속보]경찰, `경복궁 낙서` 배후범 '이팀장' 검거…구속영장 신청 18 14:07 2,463
296146 기사/뉴스 [단독] KBS 측 “강형욱 입장 기다리고 있다…‘개훌륭’→‘동물은 훌륭하다’ 제목 변경도 고려” 26 14:01 3,366
296145 기사/뉴스 한국 남녀 임금 격차 31.2%, OECD 1위 43 13:59 1,413
296144 기사/뉴스 김재중, 알고보니 요리 금수저 “감자탕집 아들, 요리책 2권 출간”(편스토랑) 8 13:59 966
296143 기사/뉴스 인천공항 승객 가방서 ‘신경작용제’ 발견…대응팀 급파 26 13:56 3,494
296142 기사/뉴스 "바다보러 갔더니 텐트촌"…안산 방아머리해변 '알박기' 사라졌다 2 13:52 2,408
296141 기사/뉴스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숨진 채 발견…"대전 거주 40대" 6 13:48 3,034
296140 기사/뉴스 "푸룽지 털색까지 데테일하네"…갤럭시 버즈 푸바오 케이스 출시 21 13:48 3,154
296139 기사/뉴스 생각보다 흔하고 위험하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9 13:48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