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임금
2. 과중한 업무 (업무시간외 동원)
3. 욕설 폭행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4. 경직된 조직문화
5. 부정적 인식
어디선가 한 공무원이 올린 하소연 글에 이런 댓글이 달린 것을 보았다. ‘누칼협(누가 칼 들고 공무원 하라고 협박했냐)?’
본인이 선택했으니 불평하지 말라는 의미다. 그런데 나는 정말 불평마저 사라질까 두렵다. 어차피 잘리지도 않는데 대충 처리하고, 불공정한 일을 봐도 불평하지도 않고.
그럼 언젠가는 시민에게 되레 이렇게 말하는 공무원이 나올지 모른다.
“신청 접수 못 해줘. 누가 서류 제대로 준비 안 해오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3568?sid=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