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日 라인, ‘네이버에 지분 변경 강하게 요청 중’... 소뱅과 네이버 매각 협의 중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이사직 사퇴
44,832 544
2024.05.08 15:49
44,832 544

[속보] 日 라인 “대주주 네이버에 지분 매각 공식 요구”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이사직 사퇴

 

일본의 라인야후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이 “대주주인 위탁처(네이버)에 자본의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따라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해달라고 공식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라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약 52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진 경질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라인야후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 CPO가 물러남에 따라, 앞으로 라인야후의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야후의 실적 발표자리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CEO)은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는 ‘위탁처(네이버)와 자본적인 지배 관계에 있는데 대한 재검토’이며, 말하자면 대주주인 네이버에 (데이터 관리를) 위탁하는데, 위탁처인 대주주에 강하게 관리를 요구할 수 있겠냐는 과제를 준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판단해, 그런 의미에 위탁처에 자본의 변경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자와 사장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협의 중이라고 알고 있으며, 구체적인 언급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라인야후의 지주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의 지분을 인수하는 지분 변경이 논의 중이란 것이다.

 

신중호 CPO가 이사에서 물러나는 문제와 관련해, 이데자와 사장은 “시큐리티 거버넌스의 개선과 강화를 위해 이사회에서 사내 이사를 두명 줄이는 대신, 사외 이사를 한명 늘려, 보다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춘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주주총회에서 신중호 CPO는 이사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데자와 사장은 “경질로는 보지 말아달라”며 “시큐리티 거버넌스의 강화라는 측면에서 사외이사를 늘리자는 논의는 대주주들과 이전부터 이야기하던 사안이며, 그런 맥락에서 신 CPO가 이사에서 물러난 것이며, CPO의 역할은 계속한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japan/2024/05/08/STOP7MWV7BCBBDTUPWCE74XYAA/

목록 스크랩 (0)
댓글 5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1 00:05 11,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5,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27,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35,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86,0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4,4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2,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8,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59,1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22,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9609 기사/뉴스 日 히로시마·나가사키 시장, 트럼프 향해 “피폭지 방문해 달라” 12 17:27 155
2619608 유머 알려지면 안되는 일반인 1 17:24 823
2619607 이슈 MBC "故 오요안나, 고충 알린 적 없어…'MBC 흔들기' 준동 세력 우려" 입장 [공식] 39 17:23 1,439
2619606 기사/뉴스 명절에도 청소년 몰리는 이곳…‘만남의 장소’된 편의점 1 17:22 696
2619605 이슈 수집욕을 자극하는 에스파 윈터 인형 직직이 16 17:21 1,326
2619604 이슈 티아라가 우파 걸그룹이라고 주장하는 국힘갤 18 17:20 1,695
261960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도 그저 군인··· RM, 제설 현장 ‘화제’ 4 17:20 1,166
2619602 이슈 스테이씨 수민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7:19 154
2619601 정보 쿄애니 방화 살인 사건 아오바 신지 피고가 항소 철회 사형 판결 확정 6 17:17 852
2619600 이슈 SM 순수 한글 가사 청량곡 투탑 3 17:15 1,198
2619599 이슈 의사가 겪은 안타까운 환자 32 17:13 3,686
2619598 유머 이해리 결혼 후 사이가 달라질까 걱정하던 다비치 최근 근황 24 17:13 3,271
2619597 유머 초코라떼 등짝 스매싱 에디션 6 17:13 1,085
2619596 이슈 대체제임스버거집에서무슨일이있었던건데 7 17:08 1,810
2619595 이슈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 전담 성형 외과 의사 실력 * 약 후방 51 17:08 4,534
2619594 유머 2025년 초입에 긍정적 밈들이 많은 이유 9 17:07 2,756
2619593 정보 맹수는 등을 보이면 공격함 18 17:06 2,025
2619592 이슈 미국의 MTV를 보고 연예기획사를 꿈꾼 이수만이 처음으로 훈련시켜서 데뷔시킨 1호 가수 17:06 1,307
2619591 이슈 신한, 국민카드 다음 달 애플페이 도입 예정 27 17:05 2,006
2619590 기사/뉴스 피땀 흘려 딴 파리올림픽 메달, 땀에 사르르 녹고 있다 4 17:0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