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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안 해가지고"…'뜨밤'에 꽂힌 신동엽도 막지 못한 기안84 (백상)[엑's 이슈]

무명의 더쿠 | 05-08 | 조회 수 12300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게최됐다.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영화 부문 예술상을 수상한 '파묘'(감독 장재현)의 음향감독 김병인은 수상소감에서 "저희 아내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아내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한다. 오늘 뜨밤 보내자"라고 코멘트를 남겨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파묘' 음향감독님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아, 나도 저런 능력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나도 솔직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 저는 생방송 시상식 몇십년 동안 함께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오늘 뜨거운 밤 보내고 싶습니다, 뜨거운 밤 보내자' 하는 걸 처음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전파를 사유화하면서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능력 꼭 갖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음향감독님, 많은 분들이 의심하실 수 있으니까 SNS에 인증샷 남겨달라"면서 "그게 뜨거운 토론을 벌이는 건지, 정말 분위기가 얼마나 뜨겁겠나. 그 분위기를 인증하는 샷을 올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뜨밤'에 대한 오해를 하지 말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2부가 시작되자 남자 예능상 후보들에게도 수상 후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했다.가장 먼저 질문을 받은 나영석 PD는 "전혀 뜨거운 밤을 보낼 계획이 없다"면서 "이러나 저러나 비밀로 하겠다"고 확답을 피했다.

바로 옆에 있던 유재석은 "뜨거운 밤 보다는 오늘 만약 상을 탄다면 뜨거운 눈물을 흘리겠다"고 답했고, 침착맨은 "인터넷 방송은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항상 침착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 느낌이 안 온다"며 웃었다.

탁재훈은 "저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왔다. 많은 분들 구경왔다. 너무 후보들이 쟁쟁하셔서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뜨거운 밤은 안 보내려고 한다"고 잘라 말했다.


반면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은 기안84는 "이거 지금 광고 나가가지고 저희 얘기 하는건가요?"라면서 "시간 떠가지고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특유의 텐션을 자랑했다.

수상 후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도 "결혼을 안 해가지고, 아직은"이라면서 "끝나고 9시에 뒤풀이 간다던데요"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신동엽은 이를 끊고 다음 부문 수상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물론 김병인 감독의 수상소감이 인상적이었던 건 사실이었고, 그랬던 만큼 신동엽도 1부에서 수상소감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뜨밤'이라는 단어가 성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동엽은 이를 노리고 언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가 '섹드립'의 신이라 할지라도, 1부를 넘어 2부에서까지 '뜨밤'을 언급하면서 진행을 이어간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신동엽의 진행 스타일을 이해하는 측에서도 "뇌절이다", "뜨밤을 몇 번을 언급하는 거냐", "기안이 잘 끊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동엽의 진행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 또한 "'뜨밤'을 언급하지도 않은 사람한테까지 뭐하는 거냐", "이쯤되면 언급한 사람도 민망해질 거 같다", "예전엔 선 잘 타는 느낌이었는데 이젠 아니네"라는 글들을 남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23694


기안이 잘 끊었네 뜨밤을 몇번을 말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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