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22513g
이달 중순 가족 3명이 제주도에 간다는 B씨는 2박에 64만원을 내고 5성급 호텔을 예약했다.
이것도 프로모션을 통해 그나마 저렴하게 잡은 것이다.
호텔 = 5성급 호텔
프로모션 받아서 저 가격이면 대충 어디인지 알 수 있는데
여기서 부터 공감이 안가기 시작함.
인피니트 풀 있고 풀 파티하는 등의 5성급 호텔로 봤구나 싶음.
흔히 가성비 제주도 가족 호텔로 유명한 곳의 가격이 아님.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은 30만원 이상이지만
그 급의 호텔이 많지는 않아서 30만원이면 제주도에서도 비싼 축에 속함)
항공료, 렌터카 예약 등까지 총 경비가 300만원 정도는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식비도 평범하지 않음.
누가봐도 비싼거 먹었구나 싶은 가격
(위에 사진 개 존맛ㅇㅇ)
그는 "지난해 푸껫(태국) 여행도 7박8일 일정을 250만원 정도 썼는데 제주도 물가가 참 비싼 것 같다"면서
"이래서 제주도 가느니 동남아 간다고 하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흐음.....
3박5일 최저가로 쇼핑만 몇개있는 패키지로 이용하면 7박8일 250이면 되겠죠.
차라리
많이 공감하는 교통 이야기를 하면 공감할텐데
(사실 제주도 교통이랑 도쿄/방콕 등의 도시 교통을 비교하는 것도 안 맞긴함)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면서
뇌절의 뇌절을 거듭하다보니 반응이 공감은 커녕 비웃고 끝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