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분명 ‘찰칵’ 소리 들었는데… 폰 초기화에 2심도 무죄
10,836 10
2024.05.03 16:31
10,836 10

춘천지법 형사1부(재판장 심현근)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한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원주 한 주점 남녀 공용화장실 남성용 칸에서 여성용 칸에 들어가 용변을 보는 B씨(21) 모습을 휴대전화로 위에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화장실에 있던 남성은 A씨뿐이었고, B씨 일행이 카메라 사진 촬영음과 남성이 음란행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유죄를 주장했다. B씨는 휴대전화 일부가 여성용 칸으로 넘어온 것을 목격했다고도 진술했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피고인이 고등학생 시절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사실과 경찰 피의자 신문 전날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사실을 살펴볼 때 공소사실과 같은 행위를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범죄사실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불법 촬영 또는 불법 촬영 미수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가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면서 화장실에서 촬영된 사진, 영상이나 이와 관련한 저장정보를 발견할 수 없어 불법 촬영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불법 촬영을 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또 B씨가 당시 술에 취해있고, 당황해 명확한 진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한 점에 비춰볼 때 B씨 진술만으로는 A씨 불법 촬영 행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봤다.

아울러 당사자가 아닌 B씨 일행이 카메라 촬영음을 들었다고 진술한 내용을 A씨 측이 증거로 인정하는 데 동의하지 않은 점, 사건이 발생한 화장실의 구조와 같은 환경적 요인 등을 따져봤을 때 불법 촬영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https://naver.me/GWJREpdP


헐;;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4 03.16 55,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638 기사/뉴스 [단독] BTS 광화문 공연 안전 비용, 기업·공공 책임 논란 12:22 17
3024637 이슈 미야오 가원이 다 맞춘 퍼즐을 부순 이유 12:22 9
3024636 이슈 해외 트위터 반응 난리난 어느 중녀의 고백 거절 문자 12:22 208
3024635 기사/뉴스 '천궁-II'에 감동한 UAE…"원유 공급 한국이 0순위" 약속 2 12:21 127
3024634 이슈 [WBC] 조별 경기후 애런 저지 성적 1 12:21 110
3024633 기사/뉴스 세살 딸 학대 치사 혐의 30대 친모 체포…"야산에 시신 유기"(종합) 9 12:19 343
3024632 정보 휴면 메일 정책 바꾼다는 네이버 5 12:18 1,102
3024631 기사/뉴스 “아내 술주정 감당 안돼” 신고한 남편에 흉기 휘두른 女 구속 2 12:17 197
3024630 기사/뉴스 구성환, 가족 떠나보낸 아픔 뒤 근황은…"마음 속 묻어둬" ('꽃분이') 1 12:17 317
3024629 이슈 [WBC] 지랄염병을 하더니 우승도 못하는 나라ㅋㅋ 37 12:16 2,020
3024628 기사/뉴스 [단독]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손쉽게 제압하려 약물 사용” 12:15 395
3024627 기사/뉴스 이주승·코르티스 주훈, 드디어 만났다…얼마나 닮았나 "현타와" 14 12:15 958
3024626 이슈 최가온 엘르 코리아 4월호 화보 8 12:13 739
3024625 기사/뉴스 BTS 때문에 일매출 1천만원 날리는데, 괜찮다?…KT ‘특단 조치’ 4 12:13 775
3024624 기사/뉴스 빌리 츠키, ‘하트시그널5’ 예측단 합류…예능 치트키 활약 1 12:12 271
3024623 유머 아 알프스 산맥이라고 1 12:11 472
3024622 기사/뉴스 [단독인터뷰] 고준 4월 장가간다 "결혼 생각없던 나, 예비신부 만나 변화"(종합) 2 12:11 883
3024621 이슈 강미나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5 12:10 1,356
3024620 이슈 [WBC] 미국준우승하는거 직관한 스쿠발 9 12:09 1,654
3024619 유머 햄스터로 가상화폐 투자하기 3 12:09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