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43,166 368
2024.05.03 08:34
43,166 36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67156?sid=100

 

이기식(67) 병무청장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폐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청장은 2일 대방동 서울병무청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는 도입할 당시와 비교해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병역특례는 ▲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국제콩쿠르 등 대회에서 입상한 체육·예술요원 ▲ 국가 산업발전 목적의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 공공의료 분야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과 공중보건의사는 사회적 필요에 의해 운영되는 병력특례이나, 체육·예술요원은 개인의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어서 병역 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 청장은 "체육·예술요원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하고,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은 국가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 중점 육성 사업 위주로 지원하고, 공중보건의사 제도 등 공익 분야는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모든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에 대해 "없어질 수도 있다"면서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것이 최적의 방안이냐는 기준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과 국민의 눈높이"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했다고 해서 기초군사훈련 후 보충역으로 빠지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국민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냐"고 답변했다.

 

그는 "체육·예술요원은 완전히 (개인의 성과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며 "과거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받는 것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할 때 만들어진 제도다. 그것이 지금도 필요하냐는 것이다. 지금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사회 체육"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의 현역 복무가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평가했다.

 

이 청장은 BTS 멤버가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나 신병훈련소 조교 등에 선발돼 열심히 군 복무를 하는 모습을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BTS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기도 한다면서 "BTS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서 다시 완전체가 된다면 인기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병역 자원 부족에 대응해 여성 징병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여성징병제 도입은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자칫 우리 사회가 또 다른 (남녀) 갈등에 빠져들 수 있기에 신중히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병제 전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병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가 최우선 전제조건"이라며 "최근 유럽 등에서 냉전 후 모병제로 전환했던 국가 중 일부가 병역 자원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징병제를 재도입하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요약

 

체육, 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 있다

여성징병제는 아직 시기상조

모병제 전환은 힘들다

 

 

 

 

댓글 3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800 08.27 96,88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7,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7,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02,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0,1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9,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7,6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3,9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1,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243 유머 코스트코 치킨으로 닭죽을 해먹는 이유 15 19:32 1,414
3144242 유머 인서울이 되는 건 너무 수동적임 내가 서울에게로 간다 19 19:30 1,148
3144241 이슈 미국 처음 왔을때 제일 놀랐던게 백인 노인들임 10 19:29 1,459
3144240 정보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중인 남편/남친/오빠/남동생/친구에게 전송하시오. 19:28 342
3144239 이슈 네팔에서 4개국에게만 지원 허용함 17 19:27 2,370
3144238 이슈 누가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장면 꼽으라하면 나는 한치의 고민도없이 이영상을고를거고… 여기 에 내몇십년 인생박힌수준 1 19:26 694
3144237 이슈 하지하지마 챌린지 with JAYB(제이비), 킥플립 계훈, 동화 11 19:25 285
3144236 이슈 25년 전, 클릭비 오종혁 개인기와 그걸 지켜보는 유호석 4 19:25 302
3144235 정보 고민이 많을땐 그냥 자야지🐶 3 19:25 240
3144234 기사/뉴스 모건스탠리,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 3.4%로 상향 조정 2 19:23 246
3144233 유머 아이가 알려주는 경찰서 찾는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9:20 992
3144232 기사/뉴스 뻘밭 된 길목…실종자 숙소 가는 길 다 막혔다 4 19:16 1,673
3144231 유머 요즘 늘어난 씻는 법 영상들 특징 16 19:16 2,685
3144230 유머 차승원이 유일하게 말 놓는 연예인 4 19:15 2,496
3144229 유머 [KBO] 재미있는 투수전 18 19:10 2,369
3144228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고 있는 베이비오일을 활용한 애벌샤워 18 19:08 2,493
3144227 이슈 생일 라이브 방송 중 멤버들의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데 뭔가 내용이 이상하다??? 6 19:07 1,945
3144226 이슈 일본인들도 미친 시대 였다고 말하는 과거의 예능 43 19:06 3,978
3144225 유머 홀로서기 중인 아기 플라밍고 14 19:06 1,133
3144224 유머 주식으로 실제 영앤리치가 된 사람 6 19:04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