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lsue_wIlG8?si=YFFzrREMSx7SOH5W
지난 한 달간 GTX-A 이용자 수는 약 26만 명으로 개통 전 국토부 예측 수요의 43% 수준입니다. 평일 하루 평균 승객 수는 7,600여 명으로 예상 인원 2만 1,500여 명의 35% 수준에 머물렀고 주말 휴일 평균 승객 수는 평일보다 많았지만 예상치인 60%를 밑돌았습니다.
출퇴근 용도로 설계했지만 실제로는 주말 나들이용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많았던 셈입니다.
동탄역 등 주요 역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과 긴 배차 시간 등이 이용률을 낮춘 원인으로 꼽힙니다.
GTX-A가 반쪽짜리 개통인 점도 외면받는 이유입니다.
파주 운정부터 서울역까지 구간은 올 연말에나 개통할 예정이고,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 삼성역이 완공돼 전체 노선이 이어지기까지는 앞으로도 4년 이상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