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동방신기 전철 밟을까… 계약해지 가처분 가능성
83,657 445
2024.05.01 16:11
83,657 445

DBbcvH

 

하이브와 어도어 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과거 인기 보이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계를 끝내기 위해 썼던 방법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어도어 측은 이달 중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도어를 대리하는 이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전날 오후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전보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심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사회는 5월 10일 까지 열리고, 5월 말까지는 주총이 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를 예고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뉴진스 멤버를 빼내 어도어를 장악하는 등 ‘경영권 탈취’를 모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와 민 대표는 각각 김앤장과 세종의 기업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대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소송 규모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에선 뉴진스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브와 민 대표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해 계약관계가 유지된다면 뉴진스가 하이브와의 소송전에 나서면서까지 전속계약을 파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하이브가 법적 다툼에서 우위를 점해 민 대표를 내쫓는 데 성공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민 대표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그가 해임될 위기에 처하자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하고, 팬 소통 앱을 통해 직접 해명해주겠다고 나설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법률신문은 “뉴진스가 민 대표 편에서 하이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연예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대규모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은 2009년 인기 보이그룹 동방신기와 SM엔터테인먼트 사이에서 벌어졌다. 동방신기는 2000년대 슈퍼주니어와 함께 보이그룹 가요시장을 양분하며 막대한 인기를 구가했던 이들이다.

당시 동방신기 멤버 3명(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은 “전속계약 13년은 사실상 종신계약”이라며 부당함을 강조했다. 법원은 이들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공교롭게도 동방신기의 가처분 신청도 법무법인 세종이 맡았다.

뉴진스가 동방신기와 같은 선택을 할 경우 가장 큰 쟁점은 민 대표 주장처럼 하이브가 뉴진스를 부당하게 대우했는지가 입증되는지 여부다. 전속계약을 파기할 만큼 불리한 계약이 맺어졌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더라도 동방신기 경우처럼 5명 멤버 중 일부 멤버가 가처분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그룹이 분할되는 사태로까지 번질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288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16 05.15 10,2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3,7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2,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3,0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1,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220 이슈 유준이 무서워가꼬 쪼르르 가더니 바지 잡는거 ㅠㅠ 00:49 62
3068219 이슈 건호 흰쌀밥 < 잡곡밥 취향 00:47 106
3068218 이슈 유격 훈련 받으면서 “렛츠고 스껄!” 외치는 아이돌 ㅋㅋㅋㅋㅋㅋㅋ 1 00:47 116
3068217 이슈 19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쩐의 전쟁" 00:46 28
3068216 유머 빅뱅 하루하루 뮤비 패러디한 코르티스 6 00:45 276
3068215 이슈 비 (RAIN) - Feel it (너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00:45 64
3068214 이슈 드라마 종영후 공개예정인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 17 00:44 880
3068213 이슈 일부에서 삑사리냐 얘기 나온 애드립에 대해 얘기하는 엔믹스 설윤 3 00:44 303
3068212 이슈 사극에서 필요한 고증은 그거죠. 영의정이 오도바이를 타고 출근해도 괜찮지만, 주상전하 앞에 오도바이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3 00:44 494
3068211 이슈 최종 심사위원 7명 중 6명의 선택을 받았다는 배우 박보영의 백상 심사평 중 원덬이 개큰공감을 느낀 평......txt 1 00:43 462
3068210 이슈 유준이 밥 먹다 윙크애교 하는 거 볼 사람 제발 2 00:41 329
3068209 이슈 어제 다녀온 대축에서 현장 반응 좋았던 여자아이돌 2 00:40 631
3068208 이슈 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화가 나. 마라탕 시켰는데 백탕으로 잘못 옴 15 00:39 1,350
3068207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9 00:38 208
3068206 이슈 켄드릭 라마 레전드 앨범커버 촬영지 3 00:38 435
3068205 기사/뉴스 “박진영은 저작권료 1등인데, 난 0원” 비, KBS 로고송 부르고도 “수익 없어” 폭로(고막남친) 2 00:38 436
3068204 이슈 나한텐 얼룩인 부분이 남한텐 패턴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구나 싶음 2 00:37 690
3068203 이슈 구교환 유인나 빨리말하기 대결 8 00:35 558
3068202 이슈 @그냥 박지훈이 케이크 초 부는건데 영화 장면 같음.... 18 00:34 903
3068201 이슈 성시경 X 규현 - 세월이 가면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 2 00:34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