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 정원 자율조정 결국 지방 국립대만 '증원 감축' 되나
7,890 3
2024.04.29 00:18
7,890 3

28일 본지 취재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으로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모집인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원 정원에서 모집규모를 줄여 신입생을 받는 대학은 지방 국립대 중심이 될 전망이다. 경북대, 경상국립대, 제주대 등은 증원받은 규모의 절반만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개 대학이 감축하는 증원분은 137명이다.

강원도내 의대의 경우 연세대 원주의대를 제외하고는 몇 명을 모집할 지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채 눈치작전 중인 상태다.

연세대는 정부로부터 받은 증원인원(7명)을 그대로 반영할 예정이다. 남은 3곳(가톨릭관동대·강원대·한림대) 가운데서는 강원대가 29일 교무회의를 열고 모집인원을 결정한다. 증원 규모는 당초 증원된 숫자(83명)의 50%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강원대 의대가 모집하는 2025학년도 신입생 규모는 기존 정원 49명에 42명을 더한 91명이 될 전망이다.

반면 한림대와 가톨릭관동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미 전국적으로 인제대, 동아대, 조선대 등 많은 사립대가 증원 인원을 100% 모집하기로 결정했으나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은 증원 원점 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몇 명을 늘리냐에 따라 교수, 강의실, 기자재 등이 추가로 얼마나 필요할지가 달라진다"면서 "대학들끼리도 서로 정보 공유를 안하고 있어 우리로서도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몰라 골이 아프다"고 전했다. 대교협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대학의 모집인원이 확정되면 이를 신속하게 심의·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거쳐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수정되면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요강에 이를 반영하고,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73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299 00:12 10,4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6,3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13,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9,9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6,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5,9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9,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5,1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8,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5030 이슈 굴삭기로 구덩이에 빠진 멍뭉이 구하기.x 19:11 5
2435029 이슈 [단독]데이식스 영케이, 1년만 ‘키스 더 라디오’ DJ 하차 19:10 87
2435028 유머 롯데 자이언츠X짱구 콜라보 2차 키링 라인업에 들어간 그 캐릭터 3 19:10 112
2435027 유머 에스파 공계 - 지민정 예민한 부부 모먼트 1 19:10 135
2435026 이슈 오퀴즈 19시 정답 1 19:09 41
2435025 기사/뉴스 휴대폰 꺼냈다가 '화르륵'…주유소 태울 뻔(영상) 2 19:09 150
2435024 유머 야구장에서 조진웅한테 싸인받는 법 7 19:08 632
2435023 기사/뉴스 尹 김치찌개 만찬 25일 만에…언론재단 "내년 해외연수 160여명" 10 19:07 230
2435022 이슈 생각보다 꽤 모집했었던 팬 서포터즈.jpg 14 19:07 730
2435021 정보 박형식 김동준 공연하고있음 많관부 3 19:06 324
2435020 이슈 🐼말은 못 알아들어도 혼나는 뉘앙스는 아는 것 같은 후이바오 12 19:05 1,200
2435019 이슈 덱스&이시언 스위스 여행기 3탄 극악의 스위스 액티비티 체험 19:04 176
2435018 이슈 오늘따라 얼굴이 더욱 우량아 같은 강푸동 푸바오.jpg 5 19:03 715
2435017 이슈 세븐틴 정한 X 원우 ‘어젯밤’ 멜론 탑백 75위 진입 20 19:02 567
2435016 기사/뉴스 [포착]하늘로 치솟은 기차…인도서 열차 추돌 사고 발생, 또 대형 참사(영상) 6 19:02 894
2435015 이슈 아직도 노래 부를때 음색 개쩌는 박지윤 라이브 부르는 영상 1 19:01 287
2435014 유머 미디어 속 여름 / 내가 느끼는 여름 4 19:01 578
2435013 이슈 [국내축구] 입단 3개월만에 캡틴 완장차고 경기한 린가드 인스타 업로드 5 19:01 526
2435012 이슈 덬들한테 반응 좋았던... 하입보이 추는 아스트로 문빈.twt 3 19:01 545
2435011 유머 약간 웃길려고? 락킹 추는데 잘 추는 김준수 5 19:00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