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하이브, BTS 사재기 판결문·콘셉트 도용·사이비 경영 의혹에 “확인중”
59,957 610
2024.04.28 17:09
59,957 610

하이브 측이 온라인상에 떠도는 그룹 방탄소년단 사재기 판결문 및 콘셉트 도용 의혹, 사이비 경영 등에 대한 입장을 확인 중이다. 사실여부가 불분명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하이브 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보인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이브와 그룹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해 하이브 측은 '입장을 낼 것이냐'는 동아닷컴 측 질문에 "(사안을)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우선, 사재기 판결문과 콘셉트 도용 의혹은 방탄소년단 세계관의 시작이자 핵심인 '화양연화'(2015)와 관련이 있다.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파트1' 타이틀곡 'I NEED U'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작과 비교해 급격한 상승세로 '대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계기였다.



온라인에는 2017년 실형 판결이 난 그룹 방탄소년단 편법 마케팅 관련한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판결문 일부가 떠돌아 다니고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관련 자료를 언론사에 유포하겠다"고 소속사 관계자들을 협박, 8차례에 걸쳐 5천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한때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에 동원된 사람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A씨의 범행은 자신의 거래처에 대해 알게 된 비밀을 악용해 저지른 것으로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 다만 피해자가 편법으로 마케팅해 협박의 빌미를 준 잘못도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공개된 판결문에는 '사재기 마케팅을 빌미로 돈을 갈취'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2017년 당시 방탄소년단 측의 'A씨 주장은 일방적이고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는 해명과 반한다.

또 A씨 본인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2018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방탄소년단 불법 음원 사재기? 제가 범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 캡처 사진도 퍼지는 중이다. 글쓴이는 '방탄소년단의 음원 불법 사재기'를 약속하고 대가를 받지 못해 소속사를 협박하여 징역 1년을 살고 나왔다. 모든 걸 잃었다' '소속사는 단순 편법 바이럴 마케팅이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언론사에 진실을 이야기하였지만 쓸 수 없다고 해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했다.

두 번째, 前모델이자 '젖은 잡지' 편집장 이력을 지닌 B씨는 26일과 27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 영상 게시글을 리트윗하며 "저도 그 대표에게 아이디어 도둑 맞아서 그동안 억하심정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썼다.

B씨는 "그때 정해준 앨범명, 콘셉트, 나랑 함께 작업했던 포토그래퍼와 비슷한 화보들, 그리고 내가 했던 말을 인터뷰에서 그대로 했었다. 영감을 순정만화에서 얻었다고"라며 앨범 '화양연화' 발매 전 '그 대표'와 만나게 된 과정부터 대화한 '그날' 상황을 자세하게 서술했다. 이어 "그렇게 아이디어만 순진하게 준 뒤로 아무 소식이 없었고 이후 그 회사에서 아트디렉터팀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B씨는 2022년에도 억울해하는 글을 쓴 바 있다.


마지막으로, C단체와 긴밀히 연결되어 경영을 한다는 의혹이다. C단체는 표면적으로 명상 단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사이비 종교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격을 띤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C 단체의 콘셉트, 네이밍 등이 하이브의 것과 유사하고, 방탄소년단이 C 단체 홍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점과 하이브 소속 가수들 음악에 C단체의 상징이 곳곳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428/124692837/1

댓글 6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153 00:05 9,81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184,1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11,7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71,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31,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3,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9,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6,9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3,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19,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175 기사/뉴스 [2026 아시안게임] 야구 선수들 "새벽에 직접 세탁"…이번엔 '빨래 전쟁' 16:46 23
3166174 유머 [상어주의] 부캉이,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라밤바 🦈⚾️🕺 1 16:45 76
3166173 기사/뉴스 "섬박람회 유언비어 유포하지마!"…여수시, 택시기사 지목 공문 파문 16:45 53
3166172 기사/뉴스 브라이언 “반려견은 생명 짧아…더 늦기 전에 함께 다녀야” 16:45 54
3166171 이슈 아무리 재밌는 영화를 봐도 쉽지 않다는 것 13 16:44 396
3166170 기사/뉴스 '트로트 신동 출신' 임서원, 유니스 해체 심경 "알고 있었는데도 마음 아파" 1 16:42 352
3166169 이슈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여자 개인 박지희 결승 진출 16:40 116
3166168 이슈 대통령기 대학 야구의 호러 투구수 6 16:37 529
3166167 기사/뉴스 가래떡을 왜 주차장 바닥서… “매연향 떡이냐” 논란의 떡집 위생 우려 [이슈픽] 30 16:36 2,056
3166166 유머 어떡해 달팽이 먹방 타임랩스를 찍으려고 1시간 켜뒀는데 실수로 *슬로우모션*으로 찍었어요 16:35 760
3166165 기사/뉴스 효리수의 ‘오늘’은 걸그룹의 ‘먼저 온 미래’ [플랫] 3 16:34 310
3166164 기사/뉴스 [단독] 휴대전화로 실종자 위치, 절반은 못 찾는다…‘99% 품질’의 착시 7 16:30 1,077
3166163 이슈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 인스스 129 16:30 11,019
3166162 유머 상어 보러 가서 개그 대결하는 부산 시민들 4 16:30 1,059
3166161 이슈 펜싱 슈퍼맨이 알려주는 경기규칙 16:30 353
3166160 이슈 쿱스쿱스처럼 했어야 했나 후회한다는 엑소 수호 58 16:29 2,711
3166159 이슈 수액 다 맞은 고양이 반응 7 16:28 1,129
3166158 이슈 일본의 엄청난 폭포 2 16:28 1,070
3166157 이슈 📍추석기획 독립영화관 KBS1TV 🍚오정민 감독, 강승호 주연 🎬<장손> 방영! 5 16:27 243
3166156 기사/뉴스 “쇼트트랙 김건우 사망” 부음까지 조작됐다…살아있는 선수에게 무슨 짓? ‘해킹’ 수사 필요 30 16:25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