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성 호르몬 많아 주체 안돼” 이종사촌 강제 추행한 목사 실형
6,648 14
2024.04.28 16:01
6,648 14
교회 신도이자 이종사촌인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40대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수웅)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법원은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5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교회 목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2시쯤 자신의 교회 목양실에서 신도이자 이종사촌인 B(여·25)씨와 마주 앉아 이야기하다가 B씨를 끌어안고 셔츠 안에 손을 넣어 몸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왜 이러시냐, 신고하겠다”고 했지만, A씨는 “남성 호르몬이 많아서 주체가 안 될 때가 있다. 평소에도 만지고 싶었다”면서 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목사인 피고인을 잘 따랐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OcEfW3N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363 05.11 26,8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27,5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78,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64,83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97,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3,7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39,7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5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25,7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01,6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7 기사/뉴스 "어쩐지 지하철에 많더라"…아이유가 퍼뜨린 '의외의 패션' 50 02:07 2,817
294506 기사/뉴스 [대박 조짐] '김혜윤'이라 쓰고 '교복 여신'이라 읽는다 (엑:스피디아) 19 01:40 761
294505 기사/뉴스 일본 제조기업,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 8 01:39 1,240
294504 기사/뉴스 ‘킹갓 현대차’ 도요타마저 뛰어넘었다…마침내 세계 1위 등극 18 01:21 1,128
294503 기사/뉴스 일제에 맞서 학생이 한라산을 되찾다(22년도 기사) 4 01:01 1,020
294502 기사/뉴스 "JYP 연습생 잘려"…이채연·박우진, 충격+눈물의 과거 고백 17 00:40 3,276
294501 기사/뉴스 '배달완료' 문자 보고 "기분 나빠" 환불 요청…"대체 어떤 인생 살았길래" 23 00:25 4,165
294500 기사/뉴스 '흑인 분장 혐의'로 퇴학당한 학생들…13억원 배상받는다 131 00:09 30,596
294499 기사/뉴스 [리포트]'박스 10개 분량' 의원 자료 요청에 공무원 반발 114 00:07 8,957
294498 기사/뉴스 “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711 05.12 33,707
294497 기사/뉴스 이스라엘 논란으로 얼룩진 유로비전(유럽 최대 음악 경연 대회) 결승전 8 05.12 1,342
294496 기사/뉴스 '셀틱 듀오' 양현준·오현규, 2관왕 가능성에도 웃기 힘들다 05.12 562
294495 기사/뉴스 김지원, '추앙의 후예' 애교여왕 공항패션 7 05.12 1,878
294494 기사/뉴스 '미녀와 순정남' 기적적으로 살아난 임수향, 감독 지현우와 재회 6 05.12 1,236
294493 기사/뉴스 [단독] 재계, 기시다 일본총리 예방 “경제협력 강화” 20 05.12 1,266
294492 기사/뉴스 '미녀와 순정남' 감독 된 지현우, 2년만 임수향과 재회→스태프로 고용 28 05.12 2,976
294491 기사/뉴스 임수향, 할머니 덕분에 목숨 건져… “이름은 김지영” (‘미녀와 순정남’) 6 05.12 2,336
294490 기사/뉴스 끝까지 법원에 의대 배정위원회 명단 안 낸 정부 10 05.12 1,860
294489 기사/뉴스 김영철 “돌아가신 父 존중 안해..술만 마시면 상 엎어 너무 무서웠다” 8 05.12 5,001
294488 기사/뉴스 ‘킹갓 현대차’ 도요타마저 뛰어넘었다…마침내 세계 1위 등극 10 05.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