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진 없음) “엄마, 벽속에 괴물 있어요”…꿈인 줄 알았는데 벌떼 5만마리에 ‘기겁’
14,761 33
2024.04.28 01:34
14,761 33

“엄마, 우리 집에 괴물이 있어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꿈과 현실을 착각해서 말할 때가 있다. 부모들은 집에 괴물이 있다는 아이들에게 “아무 것도 없다”, “괴물은 벌써 도망쳤다”는 말로 안심시킨다.

간혹, 아이들의 말이 현실이 될 때가 있다. 진짜 괴물은 아니지만 괴물처럼 무서운 존재가 진짜 숨어있을 때가 있다. 이번에는 수만마리 벌떼가 괴물이 됐다.

27일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세 아이의 엄마인 애슬리 마시스 클래스와 그녀의 남편은 큰 아이가 자신의 침실에서 괴물 소리가 난다고 말했을 때 다른 부모들처럼 벽속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안심시키려 했다.

아이에게 물이 담긴 스프레이를 주며 괴물에 쏘면 도망친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아이는 계속 잠을 못 이루고 겁에 질려했다.

몇 주 전 부부는 벌 몇 마리가 다락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해충 방제 회사에 도움을 청했다.

해충 방제회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이라고 부부에게 말하며 양봉 전문가에게 연락하라고 했다.

부부의 집에 온 양봉 전문가는 꿀벌이 얼마나 있는 지 알아보고 위해 아이 침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열화상 카메라에는 벌집처럼 보이는 물체가 보였다.

양봉 전문가가 망치로 벽 일부를 부수자 공포영화처럼 벌들이 떼를 지어 나왔다. 부서진 벽에는 꿀이 흘러내렸다.

아이 방은 5만마리가 넘는 벌들이 점령했다. 양봉 전문가는 재빨리 방문을 닫고 봉쇄했다.

부부는 큰 아이에게 “네 말이 맞았다, 괴물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양봉가는 여왕벌과 5만마리에 달하는 꿀벌들을 포획해 보호구역으로 옮겼다.

 

아이한테 피해 없는게 진짜 천만다행...5만 마리라니 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416 05.11 39,1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49,4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97,1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86,6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28,2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8,5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52,4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63,5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34,0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10,4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47 기사/뉴스 "벌어져서는 안될 일 터졌다"…요양원서 치매 환자 다리 꺾어 골절 4 01:45 541
294646 기사/뉴스 금투세 시행 앞두고 혼란 가중…제도 개선 목소리↑ 6 01:14 693
294645 기사/뉴스 홀란드의 충격 고백…“나의 매시즌 목표는 득점이나 우승이 아니다”→원하는 첫 번째 목표는 바로 ‘0000‘→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 일듯 00:47 1,088
294644 기사/뉴스 눈 떠보니 망할 위기라는 부산 영화제 상황 260 00:46 28,010
294643 기사/뉴스 아이브 IVE 공연 22분 full 240513 한체대 천마축제 한국체육대학교 축제 5 00:41 663
294642 기사/뉴스 '1세대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생전 '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 18 00:06 4,334
294641 기사/뉴스 "남성 중요부위 사진 많이 받아"…소유, '성희롱 피해' 토로 7 00:03 3,011
294640 기사/뉴스 아일릿 비판했던 민희진, 뉴진스 신곡 ‘버블 검’ 표절 논란 301 05.13 26,683
294639 기사/뉴스 [전문] ‘졸업’ 2화 만에 삐그덕…중등교사노조 “재시험 요구신=공교육 왜곡” 34 05.13 2,950
294638 기사/뉴스 [단독] 교수노예 보고서 ① 제자 직원의 400일간 ‘지옥 생활’ 5 05.13 975
294637 기사/뉴스 '걸그룹 명가' JYP, 위기론 커진 이유…보이그룹 추가 성공으로 극복할까 [TEN초점] 12 05.13 1,351
294636 기사/뉴스 해수욕장 공영주차장서 ‘차박’ 캠핑?…9월부터 30만원 과태료 21 05.13 1,654
294635 기사/뉴스 '대세남' 변우석, 의리마저 남다르네…홍석천→혜리 위해 끝없는 '열일' 1 05.13 1,275
294634 기사/뉴스 하니 “뉴진스 데뷔 무대, 뮤뱅 스텝들도 기뻐해” 42 05.13 4,593
294633 기사/뉴스 파주 농막서 술먹다 지인 살해 50대…"취해서 기억 안나" 9 05.13 2,179
294632 기사/뉴스 비오 소속사vs'前 소속사 대표' 산이, 미정산금 법적 분쟁..“6월 첫 변론기일” 05.13 1,171
294631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접견 대기자들, 명품백 들고 서 있었다" 25 05.13 4,932
294630 기사/뉴스 [단독] 박희영 용산구청장 개인 재판인데... 구청 공무원 19명 무더기 참석 [이태원 공판기] 2 05.13 1,314
294629 기사/뉴스 "한가인 대신 조수빈 투입 지시"‥이번엔 '역사저널' KBS 발칵 19 05.13 2,994
294628 기사/뉴스 신생아 수백만원에 판 부부 등 7명 12년 만에 적발 13 05.13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