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김지원, 기억 찾았지만..김수현 교통사고 엔딩 '충격'
9,830 28
2024.04.27 23:25
9,830 28

'눈물의 여왕'의 김지원이 기억을 되찾았지만, 김수현은 사고를 당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구치소에 구금된 백현우를 찾아갔다. 그는 "만나야 한다면 여기만큼 안전한 데가 어딨겠냐고. 얼마나 흉악한 놈이길래 바람피우고 이혼한 전처 스토킹하고 사람까지 죽여서 이런 데를 와 있고. 전생에 홍해인은 얼마나 눈이 낮았던 거야 진짜. 대체 왜 이런 사람을"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백현우는 앞으로 만날 일이 없다고 선 긋는 홍해인에게 "우린 또 만날 거야. 난 안 지치고 계속 네 옆에 있을 거니까"라며 "네가 깨어났을 때 꼭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는데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 이런 데까지 오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근데 어떻게든 꼭 나갈게. 이 약속은 지킬게. 넌 밥 잘 먹고 다른 걱정은 말고 치료 잘 받고 있어. 건강하게 있어 줘"라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홍해인은 자기에게 도착한 아쿠아리움 초대장을 발견했고, 그곳에는 홍해인에게 초대장을 받은 백현우가 있었다. 그때 홍해인과 백현우의 결혼식 당시 영상이 흘러나왔고, 직원들은 "홍해인 님께서 전체 대관하시면서 꽃다발도 예약하셨습니다"라며 백현우에게 꽃다발을 안겨줬다. 

꽃다발에는 '백현우. 내가 기억 못 한다고 결혼식 안 하고 어영부영 같이 살 생각 하지마. 이왕 이렇게 된 거 난 웨딩드레스 한 번 더 입어야겠어'라는 내용의 카드가 들어있었다. 이를 본 홍해인은 "내가 그랬을 리가 없어"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백현우는 "그래. 네가 그랬을 리 없어. 내가 그런 놈이었으면 네가 이렇게까지 했을 리가 없잖아. 그럼 의심을 좀 해. 날 안 믿어도 좋은데 그럼 윤은성(박성훈 분) 말도 믿지 말라고. 윤은성은 그동안 널 지켜준 사람이 아니야. 그 사람이 널 가족들로부터, 나로부터 고립시키고 있는 거라고"라고 전했다. 

NbyvPN

홍해인은 백현우의 말과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성에 대한 의심이 커진 상황 속 그가 불태우려던 수첩을 보게 됐고, 수첩에는 수술 전 백현우에게 남긴 진심 어린 편지가 담겨있었다. '그 남잔 내가 기억을 지우고 싶지 않았던 이유고, 기억을 잃더라도 결국엔 살고 싶었던 유일한 이유야. 백현우는 마지막까지 내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홍해인은 "미안해 백현우"라며 눈물을 흘렸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만나러 갔지만, 백현우의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졌고, 백현우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https://naver.me/5MSm1XbP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49 05.20 77,21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2,1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1,0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4,2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87,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8,0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9,0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0,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67 기사/뉴스 '미우새' 이승철, 변우석X차은우 버금가는 '얼굴천재' 과거 부터 박찬욱 감독 영화 출연까지 5 22:11 482
296666 기사/뉴스 초콜릿·김·치킨 다 오른다…유통업계 “원재료 상승 탓” 16 22:04 594
296665 기사/뉴스 거리의 여인 그린 美 작품 ‘아노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영예 22:02 474
296664 기사/뉴스 서울역 테러 예고 30대 남성 전과 10범 이상 14 22:01 1,989
296663 기사/뉴스 수중콘? 오히려 좋아! 임영웅, 폭우도 막지 못한 ‘상암벌 입성’..10만 영웅시대 웃었다 [종합] 4 22:01 947
296662 기사/뉴스 강형욱 해명에 여론 엇갈려…예능 결방 계속 6 21:59 585
296661 기사/뉴스 “BTS 리더로 무게감에… 죽고 싶을 것 같았다” 500 21:38 33,428
296660 기사/뉴스 “얼굴 못 알아보겠다”… 김종국, ‘울쎄라 600샷’ 송지효에 악담 폭소 (‘런닝맨’) 13 21:28 5,514
296659 기사/뉴스 '남편 사별' 송선미, "딸이 용기 줘서 살아가"('백반기행')[종합] 2 21:25 1,547
296658 기사/뉴스 "특수고용직 캐디도 직장 내 괴롭힘 인정"...대법, 첫 판결 21:18 308
296657 기사/뉴스 한일 정상 "신뢰 바탕으로 협력 강화"...라인야후 사태에 "긴밀히 소통" 15 21:15 335
296656 기사/뉴스 교제폭력 넉 달 만에 '4천4백 명'...구속은 1.9%뿐 9 21:10 451
296655 기사/뉴스 이용수 할머니, 기시다 총리에 "사죄·법정 배상 촉구" 4 21:07 382
296654 기사/뉴스 "'헬기 추락사' 이란 대통령 신원 반지로 확인" 2 21:05 1,401
296653 기사/뉴스 탈모에 수상한 자국? 푸바오 일반 공개 앞 잇단 논란 (SBS 뉴스) 12 21:05 1,692
296652 기사/뉴스 간장 1위 샘표식품, 내달 중순 7.8% 가격 인상 1 21:03 571
296651 기사/뉴스 마트 직원에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피해자 병원 이송 9 21:01 1,047
296650 기사/뉴스 [단독] 서울역 칼부림 예고한 30대 "전과 10범 이상" 18 20:51 2,923
296649 기사/뉴스 리센느, 몽환적 세계로의 초대..달콤한 카리스마 [인기가요] 20:48 234
296648 기사/뉴스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명→6천300명 확대(10만원 2년 저축→580만원 수령) 21 20:40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