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10시 30분, 이미주의 열애설 기사가 나기 4시간 30분 전이었다. 하지만 이미주의 럽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눈치챈 사람들이 많았고 주우재는 "사진을 보내까 대놓고 했더라"고 타박했다.
유재석 역시 "미주가 그러는 거다. '따로따로 올렸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바로 알겠더만"이라며 답답해했고 급기야 하하는 "전략이다"라며 이미주가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했다. 이미주는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그래놓고 나한테 와서 '오빠 댓글이 달리는 거예요. 어떻게 알았을까'이런다"고 폭로했다.
이미주가 "이제부터 안 올리면 된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후 본격 오프닝이 시작되고 주우재는 곧장 축구하는 척을 하며 이미주를 놀렸다. 이어 이미주가 자신의 머리를 두고 "여자친구가 그 머리가 좋다고 그랬어?"라고 공격하자 "너 간 크다. 네가 나한테 공을 주면 나는 막을 수밖에 없어"라며 다시 축구 시늉을 하며 깐족거렸다. 유재석은 "우리 참고 있다. 자극하지 마"라고 이미주를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기사 안 나가게 내가 잘해보겠다"고 했지만 박진주의 "어떻게 할 수 있는데"라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못해 웃음을 이어갔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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