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렇게 많은 돈 받았나?” 이수만에 떼돈 준 SM엔터…결국 폭탄 맞았다
12,410 41
2024.04.27 13:54
12,410 41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해 결국 200억원이 넘는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측이 거액의 세금 추징과 관련 “부당하다”며 제기한 조세 심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세 심판원은 세금 추징과 관련 오히려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5년간 이 전 총괄에게 600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했다. 이는 이 전 총괄이 프로듀싱한 192개 음반 관련 매출의 6%에 해당하는 돈이었다.

이에 국세청은 SM엔터테인먼트 대한 고강도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고, 202억1666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이 금액은 SM엔터테인먼트의 자기자본 규모(2019년) 약 6327억원의 3.19%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측은 “부당하다”며 조세 심판을 청구했지만, 결국 기각됐다.



SM엔터측은 이 전 총괄의 역할이나 기여도를 볼 때 동종업계 총괄 프로듀서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은 노하우가 아무리 독창적이더라도 상표권이나 저작권과 달리 SM엔터측이 이전받아 사용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SM 측이 용역 대가 외에 노하우에 대한 로열티까지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이 전 총괄이 받은 특정 용역 대가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 동종 업계 총괄 프로듀서보다 7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판원은 방시혁 의장 등은 비슷한 용역을 제공할 뿐 아니라 경영책임까지 부담하고 있다며 이보다 더 많이 받는 건 부당하다고 판단하며 SM엔터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관련 SM엔터 측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01084?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317 05.11 16,3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00,9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53,8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48,2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76,6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7,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31,7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8,7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13,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92,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97 기사/뉴스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드럼통속에 한국인 시신발견 204 01:29 37,580
294396 기사/뉴스 "아들, 아빠가 돈 줄테니 집 사라”...2030 영끌? 부모찬스 많다 [부동산 아토즈] 1 01:17 1,279
294395 기사/뉴스 도수 낮고 달달한 ‘하이볼’의 배신…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농도” [건강+] 6 00:42 2,331
294394 기사/뉴스 얼마나 억울했으면…‘1억원대’ 배추 수확 포기한 농민 하소연 11 00:36 1,724
294393 기사/뉴스 “나무를 발가벗겨놨어” 멋진 가로수였는데…꼭 이렇게 해야 돼? [지구, 뭐래?] 16 00:34 3,362
294392 기사/뉴스 "내장 드러난 몸으로 어떻게 살았니"…화성서 올무 걸린 유기견들 신음 2 00:33 1,201
294391 기사/뉴스 "술? 입에도 안 대는데요"…2030도 위험하다는 '이 암' 뭐길래 4 00:30 4,451
294390 기사/뉴스 “이제 원 없이 외칠 수 있다”...하이라이트,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감격 18 05.11 2,818
294389 기사/뉴스 콧대높던 에르메스에 무슨 일이…한국 진출 27년 만에 '첫' 팝업행사 1 05.11 4,469
294388 기사/뉴스 노래방에서 몰래 술마신 여학생 혼냈다가…아동학대로 벌금형 선고 14 05.11 3,852
294387 기사/뉴스 안세영 “무릎부상 단기간 회복 불가…통증 적응하며 파리올림픽 준비할 것” 4 05.11 3,253
294386 기사/뉴스 생리대 썼다가 두 다리 절단 20대女…‘황금 의족 톱모델’로 전성시대 5 05.11 7,043
294385 기사/뉴스 양식장 관리선 노동자 3명 바다에 빠져… 2명 숨지고 1명 구조 5 05.11 2,347
294384 기사/뉴스 ‘선재 열풍’ 변우석, 혜리 만난다…쉴 틈 없는 대세 행보 5 05.11 3,422
294383 기사/뉴스 '아는형님' 줄리엔강♥제이제이 "촬영으로 만나 3년 간 친구..마음 맞았다" [종합] 4 05.11 4,278
294382 기사/뉴스 홍진경, 유명인 사칭 사기에 "플랫폼서 걸러야 한다" 소신 발언(핑계고) 15 05.11 4,774
294381 기사/뉴스 줄리엔강 “강호동과 싸우면 기절시킬 수 있어” 자신감 폭발(아는 형님 5 05.11 3,874
294380 기사/뉴스 '놀면' 미주 "윤상, 러블리즈 PD시절부터 子 앤톤 자랑"[별별TV] 13 05.11 4,682
294379 기사/뉴스 "이미주, ♥송범근과 제일 행복"..러블리즈도 '공개 열애' 질문 폭탄('놀면 뭐하니') 1 05.11 4,089
294378 기사/뉴스 라인 사태를 보고 떠오르는 기술은 조선이 개발하고 돈은 일본이 벌었던 과거 사례 17 05.11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