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회사 간 차별”…‘독’이 된 하이브 멀티레이블?
8,068 4
2024.04.26 16:36
8,068 4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 BTS.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데뷔와 함께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아일릿까지.

 

기획사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하이브 소속입니다.

 

하이브는 2019년 쏘스뮤직을 시작으로 작은 기획사를 인수하거나 분사하는 방식으로 자회사를 12개까지 늘렸습니다.

 

감사에 착수한 어도어 역시 2021년 자본금 160억 원을 투입해 독립시킨 자회사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영 방식, '멀티 레이블'입니다.

 

[정민재/음악평론가 : "(자회사에) 많은 자율도(자율성)를 줬고 어떤 창작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했고, 그런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운용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이브의 다양한 가수들이 다양한 작품을 내면서 활동한 거라고…."]

 

하지만 이런 다양성이 오히려 자회사 간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출하는 아티스트에 따라 자회사 별로 매출 실적이 매겨지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순위가 매겨지는 상황.

 

갈등의 중심에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역시 KBS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자회사 간 차별이 있었고, 아티스트가 피해를 본 것이 갈등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헌식/음악평론가 : "멀티 레이블이 뭔지, 그걸 어떻게 컨트롤(조정) 하고 조율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지금 저는 실패한 거라고 보는…."]

 

하이브도 이와 관련해 사내 공지에서 "이번 문제는 멀티 레이블의 또 다른 시행착오"라며, "어떤 점을 보완할지 고민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4042421225582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142 00:06 2,7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0,5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3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33,4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1,8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1,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6,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9,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704,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5,7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38 기사/뉴스 [KBO]"미안해" 장지수의 눈물.. 벌투인가, 불가피한 선택인가 20 02:01 942
294337 기사/뉴스 대구 폐업 지하 동물원 ㅠㅠ ( 너무 잔인해 ) 30 01:40 3,082
294336 기사/뉴스 233억 훔친 오타니 통역사의 배신과 도박... 드라마로 나온다 20 01:33 1,659
294335 기사/뉴스 멸종위기종 서식지 밀겠다는 제주도…환경조사 지적에 "뱀 나와" 22 00:51 1,559
294334 기사/뉴스 비, '라이브' 소신 "사실 가수로서 당연한 것" ('시즌비시즌') 17 05.10 1,578
294333 기사/뉴스 도심 뒤덮은 '날벌레 떼'…불만 켜면 '와르르' 몰려 26 05.10 3,279
294332 기사/뉴스 충격! 日 수비수, 김민재 밀어낸다…슈투트가르트 DF 뮌헨 입성 구체화 "바이아웃 전액 지불" 2 05.10 1,237
294331 기사/뉴스 초면에 대뜸 "성관계 하자"…거절하자 무차별 폭행한 男 19 05.10 2,422
294330 기사/뉴스 씨엔블루 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위해 3천만원 써" 14 05.10 2,449
294329 기사/뉴스 이찬원 사랑받는 후배 맞네 맞아…인순이까지 흡족 (톡파원) 3 05.10 380
294328 기사/뉴스 '여친 살해' 김레아, 변호인만 10명 선임...“머그샷 공개도 취소하라” 15 05.10 3,655
294327 기사/뉴스 '라인 매각' 압박 日장관, 이토 히로부미 후손으로 알려져 25 05.10 1,062
294326 기사/뉴스 ‘Z세대 아이콘’ 팝스타 코난 그레이, 9월6~7일 내한 콘서트 4 05.10 663
294325 기사/뉴스 "얘기하자"더니…50대男 때려 숨지게 한 전 부인∙딸 영장 신청 4 05.10 976
294324 기사/뉴스 '10월 결혼' 조세호 "4개월간 17kg 감량..날개뼈 나와" 웨딩 케어 돌입 [종합] 6 05.10 4,518
294323 기사/뉴스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관객들 만난다 [공식] 1 05.10 1,010
294322 기사/뉴스 세븐틴 부승관, 놀라운 인싸력 "연락처 802개..혜리의 4배"[혤's club] 3 05.10 1,022
294321 기사/뉴스 [네이버 입장문]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30 05.10 3,836
294320 기사/뉴스 이준 "천둥♥미미 결혼식 사회 자처했는데, 승낙 못 받아" 폭소 5 05.10 3,986
294319 기사/뉴스 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보여주려고 3000만원 써" 44 05.10 4,153